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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42

KIA 좌완 김기훈 “궤도·체인지업으로 답 찾겠다” 직구 강점에도 제구 난조에 부침 겪어…내년 1월 21일까지 호주리그 참가 “경험 쌓을 것” KIA 타이거즈의 좌완 김기훈이 ‘궤도’와 ‘체인지업’으로 2024시즌 답을 찾는다. 김기훈이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던 김기훈은 지난 17일에는 실전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김기훈은 캔버라 캐벌리 소속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호주리그에 참가한다. 내야수 박민과 함께 투수 김현수·홍원빈이 지난 11월 17일 개막에 맞춰 호주리그에서 참여한 사이 김기훈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워밍업을 했다. 정재훈, 이동걸 새 코치들과 제구 문제를 위한 답을 찾은 뒤 호주리그에서 그 결과를 시험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리그에서도 손에 꼽는 무시무시한 직구를 가지고도 김.. 2023. 12. 20.
광주·전남 선수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빛났다 광주, 안산·안세영·전웅태 등 활약 전남, 정나은·최세빈·김보미 등 메달 한국, 금42·은59·동89개 종합 3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광주·전남 선수들의 활약도 빛이 났다. 광주의 스타 선수로 대표되는 안산(광주여대)과 광주체고 출신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전웅태(광주시청) 등 많은 선수들이 금빛 낭보를 전해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근대5종 간판스타 전웅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한국 선수단 첫 다관왕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는 부상투혼 속에도 2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를 또 한번 입증했다. 의외의 종목에.. 2023. 10. 10.
“발달장애인 ‘E.T야구단’, 꿈 키워주세요” 전국 최초 광주 ‘E.T(East Tigers) 야구단’ 응원 목소리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운영, 14~24세 25명으로 구성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2000만원 모아져…연말까지 진행 ‘E.T(East Tigers) 야구단’은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야구단이다. 14세부터 24세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 청소년과 성인 25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은 토요일이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다. 1년에 3~4차례는 지역 유소년야구단과 교류전도 갖는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좋아하는 형, 동생과 함께 경기를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E.T야구단은 WBC붐이 한창이던 지난 2016년 결성됐다. 복지관에 다니던 아이들 역시 야구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여건이 힘들기는 했지만 후원기업의 .. 2023. 8. 30.
하늘도 못막은 열정 … KIA 황동하 “자신감으로 다음 기회 준비” 삼성전서 두 번째 ‘대체 선발’로 등판 88분간 우천 중단에도 4.2이닝 소화 간절하게 하늘을 올려봤던 황동하가 또 다른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선발진의 부상·부진이 겹치면서 KIA 타이거즈에서는 ‘대체 선발’이 키워드가 되고 있다. 고졸 2년 차 황동하도 올 시즌 대체 선발로 우선 언급되는 이름이다. 앞서 8차례 1군 경기를 소화한 황동하는 지난 20일 삼성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섰다. 황동하는 6월 23일 KT전에서 휴식을 위해 선발진에서 빠진 윤영철을 대신해 선발 역할을 맡았다. 이날 황동하의 경기는 2이닝에서 끝났다. 1-2로 뒤진 3회,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황동하의 첫 선발 등판은 아쉬움으로 끝났다. 8월 20일 삼성전, 이번에는 양현종이 재정비를 위해 자리를 비우면서 황동하가 ..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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