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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42

KIA 4안타 빈타…‘퀄리티 스타트’ 놀린 패전 ‘호랑이 군단’이 1승 3패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3차전에서 1-5패를 기록했다. 2연전 일정 시작으로 5경기만 진행됐던 한 주, 비로 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KIA는 1승 3패로 적자 살림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와 3승에 도전했던 션 놀린은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놀린의 초반 흐름은 좋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 렉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정훈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2사 2루에서 이대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도 선두타자 강태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신용수에게 던진 3구째 140㎞ 직구가 좌중간 담장 넘어가면서 두 번째 실점이 올라갔다. 선두타자 이대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2022. 8. 15.
특급 수비·솔로포에도 웃지 못한 나성범…NC전 1-9 패 KIA 타이거즈의 연승이 멈췄다. KIA가 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9패를 기록했다. 나성범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는 등 장단 9안타가 나왔지만 1득점에 그치면서 4연승을 잇지 못했다. 선취점은 KIA의 차지였다. 3회말 나성범이 1사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3구째 124㎞ 체인지업을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나성범의 시즌 13호포. 하지만 이어진 4회초 NC도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임기영이 1사에서 양의지를 상대했고, 초구 123㎞ 커브를 난타당했다. 5회에도 임기영이 피홈런을 남겼다. 1사에서 노진혁에게 2루타를 맞은 임기영이 2사 2루에서 박민우와 승부에 나섰다. 2구째 125㎞ 체인지업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1-3이 됐다. .. 2022. 7. 27.
모교에 커피차 김도영 “실력으로 동성고 빛내겠다” 은사님 등에 감사 인사 위해 깜짝 이벤트 “전반기 기억 살려 후반기 좋은 역할할 것” 20일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모교 동성고가 들썩였다. 이날 오전 동성고에는 ‘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야구부 후배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이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야구부 후배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입간판과 현수막으로 꾸며진 커피차가 등장했다. 동성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도영이 선생님들은 물론 영양사, 경비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커피차만 등장한 게 아니었다. 김도영은 이날 오후 훈련에 앞서 시간을 내 동성고를 직접 찾았다. 김도영의 등장에 후배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사인 요청을 하는 등 학교가 들썩였다. 동성고 신장호 .. 2022. 7. 21.
김석환의 창과 이우성의 방패로… KIA, 8연패 뒤 연승 KIA 타이거즈가 기다렸던 한 방과 이틀 연속 기록된 ‘특급 수비’로 연승을 달렸다. KIA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김석환의 솔로포가 터졌고, 역전 위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이우성의 호수비가 나왔다. KIA 선발 임기영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 터크먼과의 승부에서 시작과 함께 투 스크라이크를 잡았지만 볼넷을 허용했다. 상대의 도루 실패 등을 더해 1회는 실점 없이 넘겼지만 2회도 시작부터 중전안타였다. 이어 땅볼 2개로 선행주자들을 잡아내면서 투 아웃은 만들었지만 노수광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가 됐다. 이어 변우혁의 좌전안타로 임기영이 2실점 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임기영이 4회 ..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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