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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39

나성범·소크라테스 ‘홈런포’…KIA는 4-5, 3연패 소크라테스 9일 NC전 이어 홈런포 재가동 최지민, 최민재에게 결승 솔로 홈런 허용 소크라테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역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팀은 재역전패를 당했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6차전에서 4-5로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두 경기에서 잠잠했던 KIA의 홈런포가 재가동 됐지만 승리는 만들지 못했다. 나성범과 소크라테스가 담장을 넘기면서 힘을 보여줬다. 0-3으로 뒤진 4회초 1사에서 나성범이 두산 선발 최원준의 초구 커브를 공략했다. 공은 그대로 비행을 이어가면서 중앙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1-3, 2점 차 승부에서 다시 한번 한방이 터졌다. 6회초 두산 마운드가 최원준에서 박소준으로 교체됐다. 박찬호가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2024. 3. 15.
‘선수들의 수호천사’ KIA 어벤져스팀 박창민 수석트레이너 중심 팀 재구성…선수들 부상 막고 건강 챙겨 수제 단백질 쉐이크 등 개인 맞춤 영양제·보충제 “마음건강도 집중” ‘부상’과의 전쟁을 선포한 KIA 타이거즈에 어벤져스팀이 떴다. KIA는 지난 시즌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KIA의 ‘가을잔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당장의 성적은 물론 장기적인 ‘왕조 구축’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게 부상이다. 좋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오랜 시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KIA는 올 시즌 SSG서 영입한 박창민 수석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트레이닝 파트를 재정비했다. 비시즌부터 선수 개인에 맞춰 영양제부터 운동하는 것까지 꼼꼼하게 준비했고, 큰 부상 없이 KIA의 스프링캠프가 성공적으.. 2024. 3. 7.
실전 돌입 타이거즈, 부상과의 전쟁도 개막 ‘특별관리’ 최형우·소크라테스 연습경기서 실전 준비 김태군도 외국인 투수와 호흡 맞추려 27일 출전키로 김선빈·나성범, 캠프 실전 없이 국내 시범경기 출격 KIA 타이거즈의 실전이 시작됐다. 부상과의 전쟁도 동시에 막이 올랐다. KIA는 지난 25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캠프 첫 연습경기가 진행되면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은 ‘생존 싸움’에 돌입하게 됐고,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코칭스태프는 실전에 따른 ‘부상’ 걱정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KIA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릴 ‘다크호스’로 꼽힌다. 단 전제조건이 하나 있다. “부상만 없으면”. 지난 시즌 KIA를 울렸던 부상은 일단 캠프 초반에는 문제가 되.. 2024. 2. 27.
최고참 양현종 “후배에게서 배운다” 피칭 없는 날에도 훈련장 오가며 후배들 챙기고 독려 “부담감은 선배들의 몫…어린 선수들 경기 즐기기를” [KIA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 호주 캔버라=김여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최고참 양현종에게 행동 하나하나는 ‘책임감’이 아닌 ‘당연함’이다.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KIA의 1차 캠프에서 양현종은 ‘관람자’였다. 자신의 불펜 피칭이 끝난 뒤에도 후배들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느라 한참 불펜에 머물기도 했고, 피칭이 없는 날에도 훈련장을 오가면서 후배들의 불펜 피칭 장면을 지켜봤다. 양현종의 ‘관찰모드’ 이유 중 하나는 ‘배움’이다. 양현종은 “시즌이 빨라져서 피칭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나도 후배들 보면서 밸런스 찾으려고 한다”며 후배들에게서도 배우며 빠른 개막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을 만..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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