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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43

목포시-신안군 행정 통합 무산 위기 목포시와 신안군의 행정 통합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7월16일 행정 통합에 공식 합의한 이후 양 기관은 40여일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지난 9월2일 협의를 끝으로 통합을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어서다. 김 시장과 박 군수가 실무위원회 구성 등 통합 준비 절차에 착수하기로 약속하면서 목포·신안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4개월이 넘도록 양 기관이 이렇다할 추진 계획을 내놓지 못하면서 통합은 이미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군 통합에 먼저 시동을 건 이는 박 군수다. 1년 전인 2019년 12월7일 민간단체 초청 신안군수 특별강연회에서 박 군수는 목포·신안 통합을 처음 언급했다. 이후 올해 7월10일 토론회에서 김 시장과 박 군수.. 2020. 12. 8.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 서남권 지자체 뭉쳤다 목포·완도·진도·신안 15일 업무협약…국제 섬포럼 개최·권역별 섬투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에 서남권 지자체들이 뭉쳤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와 신안·완도·진도군이 다도해를 품은 서남해안 중심도시 목포에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지자체는 오는 2028년 9~10월 목포 남항에서 ‘2028 세계 섬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4개 지자체는 오는 15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사업비 공동 분담, 섬포럼 개최 등을 진행한다.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붐 조성 등을 위해 11월 중 ‘2020 서남해안 섬 포럼’을 연다. ‘왜 섬 엑스포.. 2020. 10. 6.
암태·자은·안좌면 관광명소티켓 한 장으로 관람하세요 1004섬 신안의 중부권인 암태·자은·안좌면의 대표 관광명소를 관람권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과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을 입장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발행,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보다 30% 할인된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 어디에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관광객들의 부담은 줄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관람권을 도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2020. 10. 5.
한반도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독도·백령도·마라도 이어 ‘끝섬’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기암괴석의 섬 … 지리적 상징정, 다양한 식생 분포 한반도 최서남단 끝섬 가거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로 지정됐다. 가거도는 서울과 420km 떨어져 있고 일본 오키나와와 355km, 중국 절강성과 390km에 근접해 있어 우리나라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으로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버팀목이다.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의 명승 지정은 마지막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명승 제8호·천연기념물 제391호)와 최남단인 마라도(천연기념물 제423호)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다...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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