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01 KIA, 잔인한 5월은 가고 반전의 6월이 온다 한화 대전 원정 뒤 LG와 홈 3연전 최형우 복귀 … 브룩스 2경기 등판 화력과 자신감을 키운 ‘호랑이 군단’이 브룩스를 앞세워 반전의 6월을 연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5월 7승 15패(승률 0.318)를 기록하면서 뒷걸음질 쳤다. 이 중 8패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기록한 역전패였고,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영봉패도 2번 있었다. 6연패까지 빠지기도 하는 등 줄부상 속에서 힘겨운 5월을 보냈다. 하지만 KIA는 5월 마지막 주 반전을 위한 판을 깔았다. 도쿄 올림픽 예비엔트리 선수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여파로 5경기만 진행된 지난주, KIA는 3승 2패의 성적을 냈다. 5월 26일 키움전 3-2 역전승을 시작으로 연달아 역전쇼를 펼치면서 세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주말에는 2패가 기.. 2021. 5. 31. 브룩스 박수 받고 내려가자 불펜의 불쇼가 시작됐다 투수들의 볼쇼에 KIA 타이거즈가 5연패에 빠졌다. ‘홈런 군단’ SSG 랜더스는 챔피언스필드에서 이틀 연속 특별한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KIA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5차전에서 5-11 역전패를 기록했다. 7회 2사까지 2실점으로 묶은 브룩스가 3-2로 맞선 2사 1·2루에서 내려왔지만, 구원 등판한 이준영과 장현식이 연달아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3-3으로 맞선 8회에도 3개의 사사구를 남발한 KIA는 추신수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백기를 들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폰트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낸 뒤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2루로 이동했다. 김선빈의 희생번트와 터커의 땅볼로 박찬호가 3루를 돌아 홈에 들어왔다. 리드는 오래 가지.. 2021. 5. 19. KIA, 타선이 살아야 마운드도 산다 지난주 선발 활약에도 아쉬운 패배 타선 집중력 떨어져 득점기회 날려 불펜 과부하로 어려운 승부 이어가 한화와 홈경기·KT와 원정경기 김선빈 3안타 더하면 1100 안타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 정상화를 위해 ‘타선의 집중력’이 절실하다. 아쉬운 패배가 쌓이고 있다. KIA는 지난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싸움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브룩스가 1.1이닝 2실점에 그친 삼성 이승민에 완승을 했지만, 승리는 삼성이 가져갔다. 21일 LG전과 비슷한 패배였다. 이날 LG 선발 함덕주가 3회를 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선발로 전역 복귀전에 나선 김유신은 기대 이상의 피칭으로 선발 싸움을 해줬다. 결과는 3-7 역전패. 1회 확실하게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득점 기회.. 2021. 4. 27. 무등산 호랑이의 굴욕 …삼성 오승환 300세이브 대기록 '희생양' KIA 타이거즈, 삼성에 2-3 역전패 선발 브룩스 7이닝 2실점 빛바랜 역투 타선 집중력 떨어져 잔루만 10개 오승환에 100·200·300 세이브 헌납 진기록 ‘호랑이 군단’이 또 다시 삼성 오승환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2-3 역전패를 기록했다. 선발 브룩스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선발 싸움을 이끌었지만, 집중력 떨어진 타선이 승리를 챙겨주지 못했다. 그리고 9회초 2-3 역전을 허용한 KIA는 삼성 마무리 오승환에게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안겨줬다. 오승환의 100세이브, 200세이브도 모두 KIA전에서 기록됐다. 시작은 좋았다. 브룩스가 김지찬의 좌익수 플라이를 시작으로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과 피렐라의 2루수 땅.. 2021. 4. 25.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