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덴54 13경기 ‘선발 무승’ KIA … ‘에이스’ 브룩스가 끝내야 잠실서 LG 상대 연패 탈출 나서 주말엔 안방서 삼성과 대결 브룩스 이번 주 두차례 선발 출격 13경기 홈런 1 … 터커 역할 중요 ‘에이스’ 브룩스가 마운드 정상화의 키를 쥐었다. 연승 뒤 연패 패턴을 이어가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20일 잠실을 찾아 LG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주말에는 안방으로 복귀해 삼성을 상대한다. 브룩스가 20일 정찬헌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뒤 25일 삼성전에도 출격한다. 고민 많은 마운드의 시작과 끝을 브룩스가 책임지게 되면서 KIA는 마운드 정상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1-4패를 기록했던 KIA는 키움전 싹쓸이 3연승과 함께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거는 것 같았다. 하지만 NC와의 홈 개막시리즈에서 모두 패를 기록한 KIA는 롯데와의 첫 만.. 2021. 4. 19. 수비에서 깨진 ‘연장불패’ … KIA, SSG에 3-4 패 연장 10회말 이흥련에 생애 첫 끝내기 안타 허용 멩덴 6이닝 2실점 호투에서 첫 선발승 신고 실패 KIA 타이거즈의 연장 불패가 깨졌다. KIA가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나온 이흥련의 끝내기 안타에 3-4 재역전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세 번의 연장 승부에서 모두 승자가 됐던 KIA는 아쉬운 수비에 승을 내줬다. 2-2로 맞선 8회말 1사에서 로맥의 타구가 중앙 깊은 공으로 향했다. 중견수 김호령이 잘 쫓아갔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아쉬웠다. 공이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면서 2루타가 됐다. 최주환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2-3이 됐다. KIA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3-3이 됐다. 그리고 9회말.. 2021. 4. 17. 선발진 4일턴→5일턴…KIA 순위경쟁 이제부터? 개막 첫 주 4일턴 결과 실망 윌리엄스 감독 전략 대폭 수정 타선 스트라이크 존 공략 강조 ‘호랑이 군단’이 안정감 있는 순위 싸움을 위해 전략을 수정했다. ‘5일턴’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고 ‘스트라이크존’ 공략으로 타선의 힘을 더한다. KIA 타이거즈는 개막 첫 주 브룩스와 멩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4일턴’을 가동했다. 4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던 브룩스는 4일 휴식 뒤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KBO 데뷔전을 치른 멩덴도 역시 4일 휴식 뒤 11일 NC전까지 두 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외국인 선수들로 초반 공세를 벌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브룩스가 4일 7.1.. 2021. 4. 14. ‘발’로 만든 연장전 재역전극, KIA 5-4 승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상대 실수 부른 박찬호의 발 5회 2사까지 ‘퍼펙트’ 멩덴…키움 정밀 타격에 5.2이닝 2실점 개막 두 경기 만에 연장승부에 나선 ‘호랑이 군단’이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4 역전패를 기록했던 KIA가 이번에는 ‘뒷심싸움’에서 승자가 됐다. ‘발’이 승리를 불렀다. 3-4로 뒤진 9회초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IA는 11회초 박찬호의 발을 의식한 상대의 실수 연발 속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멩덴을 앞세운 KIA가 초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용규와 김혜성을 연.. 2021. 4.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