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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138

‘고교 특급 유격수’ KIA 박민, 프로 출발대 서다 야구 명문 야탑고 졸업…지난해 KIA 2차 1번 지명 받아 스프링캠프·팀 내 홍백전 18경기 출전 공·수 존재감 자세·타구 방향 등 타격 자세 전면 수정…수비 3루 도전 “훈련도 즐거워…변화구 대처 능력 키워 1군 데뷔 목표” ‘코로나19’가 야속한 KIA 타이거즈 선수가 있다. 경기장에 나가는 게 즐거운 ‘막내’ 박민의 이야기다. 내야수 박민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고졸 루키다. KIA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부른 유망주다. 박민은 ‘스프링캠프 참가’라는 프로 첫 목표를 이룬 뒤, 다음 목표인 ‘1군 데뷔’를 위해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창 자신감이 붙어가고 있는 만큼 오는 28일까지 주어진 휴가가 오히려 아쉽다. 박민은 플로리다 캠프에서 15경기에 나와 .. 2020. 3. 27.
‘38년간 706골’ 프리킥의 승부학 K리그 706골 중 504골 오른발...선수따라 궤적·방향·속도 달라져 수원 삼성 염기훈, 17골로 최다...광주 FC, 이으뜸 지난해 5골 후반 추가시간에 33골 터져...승부 바꾼 극장골은 8차례 축구에서 프리킥은 골대를 직접 겨냥해 분위기를 바꾸는 좋은 기회다.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는 706골이 프리킥 상황에서 기록됐다. 수원 삼성의 염기훈은 17차례 프리킥골을 터트리며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총 2만711골이 터졌다. 이 중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가 직접 골대를 가른 경우는 706번에 이른다. 전체 득점 대비 3.4%다. 2015년은 프리킥골이 가장 많이 터진 시즌이다. 오르샤(전남), 염기훈(수원), 제파로프(울산)가 3골을 기록하는 등 총.. 2020. 3. 26.
‘힘’으로 눈길 끈 김호령, 정해영 KIA 홍백전서 홈런, 3K 기록 웨이트로 파워·실력 ↑ ‘열심히 준비한’ 외야수 김호령과 투수 정해영이 국내 첫 실전에서 눈길을 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 이후 첫 홍백전을 치렀다. 장탄 13안타를 몰아친 백팀의 8-1 승리로 끝난 이 경기에서 ‘돌아온’ 김호령과 ‘고졸 루키’ 정해영이 주목을 받았다. 양현종과 이민우가 각각 홍팀과 백팀 선발로 나선 이날 정해영은 백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소화했다. 유재신과 박민에게 연속 삼진을 뽑아낸 정해영은 김규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정해영은 6회 1사에서 최정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진루는 허용하지 않고, 세 번째 탈삼진을 보태며 두 번째 이닝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2020. 3. 21.
기약 없는 개막 … 쌓여가는 고민 선수들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시즌 준비…페이스 조절 고심 투수들 예민한 컨디션 관리, 개막일 미정에 더욱 난감 KIA 양현종·브룩스 “훈련에 집중”...21~27일 자체 홍백전·연습경기 마운드가 KBO리그 초반 순위 싸움의 키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기약 없이 출발한 탓이다. KBO리그는 3월 28일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있었다. 각 팀의 선수들은 ‘D-데이’에 맞춰 스프링캠프에서 부지런히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연달아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국내 팀을 상대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려던 계획이 무산됐고, 정규시즌까지 연기됐다. 이날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선수들은 원점에서 시즌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준비 과정이 세밀한 투수들에게는 초..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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