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기자138 [플로리다 캠프] 외인 3인방 “우린 제법 KIA와 잘 어울려요” 가뇽·브룩스, 새 문화 배우기 앞장...가뇽 “안녕한가뇽” 익살스런 인사로 선수들에 스스럼 없이 다가서 터커, 웨이트 통해 타격 힘 상승...브룩스·가뇽 위력투 과시...캠프 거치며 전력 상승 기대감 “맷 감독, 이기는 법 아는 지도자...올 시즌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챔피언십 진출 보여주겠다” 올해는 다르다. 팀에 잘 녹아든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반전의 시즌을 이끈다. KIA의 2019시즌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외인 농사 흉작’이 꼽혔다. 야심 차게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는 지난해 1호 퇴출 선수가 되어 가장 먼저 짐을 꾸렸고, 외국인 원투펀치를 기대했던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는 기복 많은 시즌을 보내며 단 1.. 2020. 3. 2. ‘코로나19’ 여파 캠프 연장 … 맷 감독 “난감하네 ~ ”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시범경기 취소 방침에 캠프 8일 연장해 15·16일 귀국 피로도 증가 따른 부상 위험 ↑... 선수들 컨디션 관리 ‘비상’ 맷 감독, 리그 실전 기회 사라져 상대팀 분석 등 올 시즌 전력 구상 차질 ‘코로나19’가 KIA 타이거즈 2020시즌의 주요 변수가 됐다. KIA는 지난 28일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오는 7일 귀국을 준비했던 KIA는 캠프 기간을 8일 연장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되면서 KIA 선수단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KIA는 귀국 후 11·12일 각각 NC·KT 2군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10경기를 통해서 엔트리 구성.. 2020. 3. 2. '코로나 19' KIA 귀국 날짜 늦췄다 KIA 타이거즈가 ‘코로나 19’ 여파로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8일 연장한다. KIA는 28일 “KBO의 시범경기 취소 결정에 따라 캠프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달 7일 귀국 예정이었던 KIA 선수단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귀국할 예정이다. KIA는 캠프 연장 기간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훈련과 추가 연습 경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시범경기 취소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단체 스포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는 안 되는 만큼 캠프 기간을 연장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앞서 KBO는 지난 27일 시범경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KBO의 결정에 따라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 2020. 2. 28. 사도스키 “KIA 팬들 올해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전 롯데 투수로 활약..올 KIA 해외 스카우트 담당 메이저리그 캠프 순회...“팀 컬러 맞는 선수 데려올 것” “KIA 팬들 안녕하세요. 올해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한글로 KIA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그가 이내 영어로 “(한국말을)많이 잊어버렸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라이언 사도스키가 해외 스카우트 담당으로 KIA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선수로 국내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글로 개인 SNS까지 운영할 정도로 언어 감각이 뛰어난 그는 지금도 한글을 익숙하게 읽고 듣는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롯데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2015년부터는 롯데의 해외 스카우트 코치를 맡았었다. 지난 19일 KIA 플로리다 캠프에 참가해 새 식구들과 시간.. 2020. 2. 28.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