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기자138 코로나19가 막아도 … KIA 시계는 돌아간다 귀국 후 챔스필드서 첫 훈련…선수단·취재진, 동선 따르며 ‘사회적 거리’ 투수·야수조 실전 재개 위해 구슬땀…선수들 본격 생존 싸움 시작 윌리엄스 감독, 20·21일 자체 홍백전…정예 멤버 옥석 가리기 돌입 ‘호랑이 군단’이 안방에서 봄을 기다린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귀국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캠프 일정을 미뤄 16일 귀국한 선수들은 하루 휴식 뒤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 맸다. 화창한 봄 날씨, 예전과 다를 것 없는 그라운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선수단의 동선이 분리된 가운데 선수들은 체온 검사를 한 뒤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취재진도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한 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해야 했다. 취재 구역도 1루 덕.. 2020. 3. 19. 빼앗긴 그라운드에 봄은 언제 오는가 코로나19 확산에 스포츠 올스톱...프로축구·야구 개막 줄줄이 지연 전용구장 외부인 차단 방역 총력...선수들, 이동 반경 최소화 감염 우려에 연습 경기도 조심조심...각 구단, 선수들 컨디션 관리 비상 코로나19로 그라운드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K리그는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하면서 초반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야 했다. 프로야구도 시범경기 일정을 통해 기지개를 켜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그라운드가 얼어붙었다.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각종 리그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6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고열자가 나오면서 훈련 일정이 전면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 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7일 SK와 NC의 협력업체 직원이.. 2020. 3. 17. 엠블럼으로 보는 K리그 역사 1994년 공식 사용 이후 5차례 변경 현 엠블럼 2013년 30주년 기념 제작 엠블럼에는 단체의 역사와 색이 담겨있다. 엠블럼을 통해 1994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의 역사를 살펴본다. 출범 38년째를 맞는 K리그는 1994년 처음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다섯 차례 엠블럼을 변경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사용된 첫 엠블럼은 한국 고유의 색동 컬러를 바탕으로 태극의 4괘 중 건(乾)과 코리안리그의 이니셜 K를 활용해 스트라이커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1997년과 1998년에 사용한 두 번째 엠블럼은 빠르고 힘찬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번개를 형상화했다. 1997년은 프로리그 출범 이후 15년 만에 맞은 ‘10구단 시대’다.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이 창단해 한국 프로축구.. 2020. 3. 15. ‘연장 캠프’ KIA 타이거즈 16일 귀국 18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 시작 드류 갸뇽 13일 연습 경기에서 첫 실전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단이 16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KIA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5·16일에 나눠 귀국할 예정이었던 선수단은 항공사 사정으로 16일 함께 귀국일에 오른다. KIA의 외국인 선수들도 캠프단과 입국한다. KIA는 지난 7일까지 캠프를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귀국을 미루고 ‘연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챔피언스필드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뤄진다. 팬의 경우 선수와 만남, 사인 및 사진 요청, 선물 전달,.. 2020. 3. 1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