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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107

광주시향, 세계적 음반회사와 실황앨범 발매 유니버셜뮤직 통해 발매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등 연주 피아니스트 임윤찬 ‘황제’ 협연 8일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녹음 광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홍석원)이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을 통해 공연 실황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실황 앨범 녹음에는 지난 6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향은 오는 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공연 실황을 녹음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 공연 ‘광주시립교향악단 with 임윤찬’에서 광주시향은 윤이상 곡 ‘광주여 영원히’와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황제’를 연주한다. 같은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6일 광주 공연 제367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윤이상.. 2022. 10. 5.
세계적 거장들 ‘아트 컬렉션의 시작’ 줄리안 오피·김창열·백남준… 원화·에디션 판화 등 40여점 29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 알렉스 카츠 작 ‘Red Dogwood 2’, ‘Peonies’, ‘Purple Tulips 2’ “걷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의 걷는 모습은 마치 풍부한 색깔을 담고 있는 팔레트 같아요.”(줄리안 오피) 세계적인 작가 줄리안 오피의 작품들을 만나는 광주신세계갤러리 전시장 벽면에 적힌 글귀다. 이어폰을 끼고, 휴대폰을 보며 바삐 걷는 작품 속 현대인의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사진과 비디오 영상에서 얻은 이미지를 컴퓨터로 단순화시켜 단 몇 개의 선과 모양만으로 완성한 그의 작품 속 경쾌한 인물들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 아이콘이다. 줄리안 오피,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2021. 9. 10.
작은 겁쟁이들의 파티가 시작된다 이철·전민수 기획, 남석우·박다은 초청…15일까지 산수싸리 문화 예술공간 산수싸리는 매년 기획자와 함께 색다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기획자 협업프로젝트 ‘큐레토-리얼리즘ver.3’이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동구 충장로 산수싸리(충장로46번길 8-8)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 철, 전민수 두 기획자가 참여했으며 남석우·박다은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 주제는 ‘작은 겁쟁이들의 파티 : 오프닝 리셉션’이다. 남석우 작가는 ‘프랑크슈타인’, ‘해골’ 등 고독하고 우울한 이미지를 통해 연민과 슬픔을 드러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키도 크고 폭력적인 신체도 가지고 있지만 어딘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젊은이들의 초상을 대변한다. 박다은 작가는 스스로 빛을 발산해 어둠을 .. 2021. 9. 6.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날로그부터 최첨단 새 디자인 이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레볼루션’ 10월31일까지 체험형 작품, ‘조수미의 홀로그램 씨어터’ 등 눈길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는 디자인 놀이터. 수천송이 꽃이 쏟아지는 듯한 종이꽃 터널을 지나 이팝나무에서 추출한 오월의 향기를 만난다.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를 따라 들어선 식물정원에선 다양한 식물과 함께 스탠드 불빛 아래 놓인 식물책을 읽는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선 대나무 숲이 흔들리고, 인공지능 음악가 ‘이봄’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1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부터 AI, 메타버스 등 최첨단의 기술이 디자인과 어떻게 조우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지 펼쳐보인 장이었다. 보고, 듣고, 만..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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