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107

영암 월출산의 다채로운 풍경…최인경 개인전, 31일까지 장성 아인미술관 장성 아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최인경 개인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월출산.’ 서양화가 최인경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장성 아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인 ‘Digilog(디지로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최 작가는 고향인 영암 월출산을 소재로 한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을 선보인다. 대표작인 ‘Digital wolchul mountain’시리즈는 월출산을 픽셀로 표현한 작품이다. 아날로그 소재와 디지털 형상을 조합해 화면에 배치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그는 월출산 등 자연 풍광을 디지털 픽셀과 다양한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다. 최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3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최인경 .. 2022. 12. 22.
“작품에 모인 ‘빛’,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이야기한다” 우제길 화백, 2023년1월8일까지 서울 가나아트센터서 초대전 ‘빛’의 변천사…방대하고 독창적인 예술세계 되돌아보는 자리 어린 시절 일본 쿄토에서 본 ‘반딧불이’는 오랫동안 그의 마음에 남았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 그 반딧불이는 평생을 거쳐 ‘빛’을 쫓는 긴 여정의 출발이 됐다. 기하학적인 형태로 시각화된 ‘빛’은 그에게 절망을 뚫고 나오는 희망이기도 했고, 짙은 어둠 속을 가르며 쏟아져 나오는 밝음이기도 했다. ‘빛의 화가’ 우제길(81) 화백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 센터 전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빛’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그의 방대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나는 자리다. “남들이 하지 않는 작업을 해야한다”는 신념으로 .. 2022. 12. 17.
전시로 눈 호강…음악회로 귀 호강,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17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18일 요나스 메카스전 필름 토크 ‘전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광주시립미술관이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과 연계해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1시 1층 로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은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이이남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조각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들로 구성된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주·인권·평화 및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연주단체다.. 2022. 12. 17.
“루오를 이해하는 것은 신과 인간을 함께 이해하는 것”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조르주 루오’전 관람 “선·색으로 인간의 고뇌 표현 감탄…영원히 불타는 영혼의 소유자” “루오를 이해하는 것은 신과 인간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을 관람하고 전시 방명록에 남긴 글귀다. 조 작가는 지난 9일 열린 ‘하늘이 시샘한 작가, 이균영 문학비 제막 및 문학동산 조성 기념식’에 참석 차 광양을 방문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오’전을 찾았다. 조 작가와 오랜 인연이 있는 소설가이자 역사학자 고(故) 이균영(1951~1996)은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했고, ‘신간회 연구’로 단재상 학술 부문을 받은 인물이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 2022. 12.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