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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1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술에 감성을 더하다 D-5…국제관·체험관·주제관·AI관 등 전시준비 한창 알렉사 홍보영상 유튜브 공개…시간당 300명 인원 제한 운영 수천송이의 종이꽃이 연출해내는 초현실적인 정원을 거닐고, BTS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준홍 감독이 제작한 작품 속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된다. 레게 음악가 밥 말리와 장녀 세델라 말리의 음악, 패션 디자인 콜레보레이션 작품을 만나고 인공지능 작곡가의 음악을 듣는다. 26일 찾은 광주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 9월 1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작품을 선보일 5곳의 갤러리는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작품 설치가 한창이었다. ‘디자인(Design)’ 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인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10월31일까지 열리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2021. 8. 27.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하용주 초대전 ‘타인의 시선’ 30일까지 신세계갤러리···30일~9월13일 공모전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지난 1996년부터 지역의 젊은 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광주 신게계 미술제’를 열고 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작품 세계를 알리기 위해 개인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제20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작가인 하용주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하 작가는 선정 당시 “그동안 다수의 전시를 통해 축적된 방대한 작업량과 일관된 주제의식, 부단한 형식적 실험이 다다르게 한 개성적 화면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면, 가려진, 보이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기인한 긴장감을 개인과 집단, 사회 전.. 2021. 8. 14.
서양화가 한희원·판화작가 이민, 독일 순회전 8일~9월6일 기흐부르크성, 10월 부르크쿤슈타트와 뮌헨 갤러리 누군가의 추억이 담겨 있을 정감어린 양림동 골목길, 생을 노래하는 이 세상 모든 연주자들의 아련한 모습.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와 이민 판화 작가가 독일의 유서 깊은 고성과 갤러리 등에서 독일 순회전을 진행중이다. 두 작가의 작품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독일 쉬슬리츠 지역 기흐부르크성에서 열리고 있으며 10월에는 부르크쿤슈타트와 뮌헨 갤러리에서 각각 3인전과 개인 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독일 뮌헨 두루 두루 갤러리(Duru Duru Gallery)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고성 전시에는 두 작가를 비롯해 8명의 한국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희원 작가는 별, 바람, 나무, 사람 등을 소재 삼아 두터운 질감과 시적 표현이.. 2021. 8. 12.
‘우주와 미술관’전…우주 탐색, 예술 탐색과 닮았네 이강하미술관 28일까지…필리핀 작가 등 6명 방은겸 작가의 작업 주제는 ‘애플 셔틀(Apple Shuttle)’이다. 반짝이는 재료를 활용해 화면 가득히 그린 거대한 사과 모양의 조형물은 우주와 지구, 해, 달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주변에 배치된 작은 사과들은 태양계(큰 사과) 주위를 도는 행성으로 서로 유영하며 상호작용을 주고 받는다. 작가들이 저 마다의 방식으로 구현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작가들이 꾸려놓은 각각의 ‘소우주’를 통해 관람객이 상상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꿈꿔보는 우주정거장같은 역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기획이다. 지난해 ‘2020 Earth&Museum 지구와 미술관’을 개최했던 이강하미술관이 존재와 의미를 확장, 올해는 ‘2021 Space&Museum ..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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