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107 문화예술기관 운영 재개…어떤 작품으로 관객 만날까 ACC, 8일부터 5·18 ‘광장’전 ‘나는 광주에 없었다’ 등 공연도 시립미술관, 19일부터 예약관람 ‘놀이가 미술이 될때’ ‘불혹전’ 등 문예회관, 5월까지 온라인 공연 유·스퀘어, ‘영뮤지션콘서트’ 극단들, 6월 ‘광주연극제’ 준비 코로나 19로 문을 닫았던 공연장, 미술관 등 광주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다시 시민들을 만난다. 정부의 생활방역(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미술관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관람객을 맞고 일부 공연장도 객석 제한제를 조건으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 코로나 19 여파로 줄줄이 연기된 공연은 일정 조율 과정을 거쳐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6일부터 제한적으로 문을 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사전예약과 시간대별 입장 제한 등을 전제로 관람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 2020. 5. 6. 광주시립미술관, 코로나19 ‘미술인 희망 릴레이 챌린지’ “모든 이들에게 파이팅” 첫 주자 김해성 작가 등 20명 참여 5월 4일~31일 홈페이지에 소개 서양화가 김해성 작가는 최근 ‘나비다!’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엄마와 아이들이 화사한 꽃과 나비에 둘러싸여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드로잉 작품이다. 코로나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한 김 작가는 “코로나가 없던 시절, 온 가족이 꽃향기를 맡으며 들판을 거닐었던 그런 세상이 곧 올 거라는 믿음을 담은 그림”이라고 말했다. 김 작가의 이번 그림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의 첫 출발이다. 광주 지역 미술인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코로나 19 극복 메지시를 전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기획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주 미술인 희망 릴레이 챌린지 행.. 2020. 4. 27. 김상윤 소장품전 5·18 40주년 ‘민중畵, 민주花’전 은암미술관, 17일~5월18일 “시대와 호흡하는 작품… 울림 오래갔으면” 김상윤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 소장품 전시 1981~2000년 민중미술작가 18명 작품 25점 송필용·한희원·하성흡 등 포함 “이 작품이 담양 그의 작업실 벽에 걸려 있는 걸 봤을 때 가슴이 뛰었어요. 그림이 나에게 강하게 육박해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지하의 시 ‘황톳길’이 바로 떠올랐어요. 황톳길의 선연한 붉은 빛과 투박함이 그대로 보였거든요.” 그는 26년 전인 1994년 송필용의 ‘땅의 역사-남녘의 땅’을 처음 만났을 때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하는 듯했다. ‘황톳길에 선연한 핏자욱 따라 나는 간다’로 시작되는 시 ‘황톳길’의 한 대목을 읊으며 그는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갔다. 1994년, 일면식이 없던 송필용 작가에게.. 2020. 4. 14. 영상으로 즐기는 스마트한 세계 미술관 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588점 명화·미술관 풍경 5시간19분 영상 공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360도 프로젝트’ 구겐하임·모마현대미술관·루브르 박물관 등 무료 온라인 투어…다양한 작품·내부 공개 코로나 19로 전세계 문화계가 멈췄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명 공연장과 미술관 등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빈 슈타츠오퍼 등은 유튜브 등을 통해 대표작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명 미술관들 역시 무료 온라인 전시를 확대했다. 미술관들은 온라인으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어 해설, 동영상에 가상현실(VR) 전시공간까지 제공하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는 물론 TV 등 대형 화면과 연결해 영상들을.. 2020. 4. 1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