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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107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19~25일 광주 신세계 갤러리 ‘박경완 기자상’에 광주일보 김진수기자 ‘태극기 휘날리며’ 지난 한해 동안 치열하게 현장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지역 사진기자들의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기남)가 주최하는 2020년 광주·전남보도사진전이 오는 19일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장의 눈빛’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80여점을 선보인다. 광주의 여름을 화려하게 만들었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두환씨의 광주법원 출석 등 사진기자들이 발로 뛰며 만들어 낸 작업물이 전시되며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광주·전남에서 진행됐던 .. 2020. 2. 14.
광주청년작가들 인사동길에서 ‘발發광光’전 광주시립미술관, 3월 2일까지 서울 G&J광주전남갤러리서 전시 김연호·박아론·유지원·정승원·조하늘·하승완 작가 22점 선보여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이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20~30대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과를 더 넓은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광주청년작가전 ‘발發광光’전이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연호·박아론·유지원·정승원·조하늘·하승완 등 6명의 작가가 초대됐다. 참여작가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만나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을 서양화·한국화·사진·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전시작은 모두 22점이다. 김연호 작가는 슬픔, 불안의 감정을 해소하며.. 2020. 2. 14.
[40주년 맞은 고전음악동우회] “음악 나누며 40년 … 삶도 함께 익어갑니다” 순수 민간 클래식 감상모임...음악 듣고 감상평 나눠 40주년 행사…802회 감상...베토벤서 첫째주 금요일 진행 1980년 3월 회원들이 모여 감상한 첫 음악은 베토벤 소나타 ‘월광’이었다. 그로부터 40년 세월이 흐른 2020년 2월, 함께 들은 곡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레너드 번스타인이 런던심포니를 지휘한 1974년 공연 실황이었다. 지난 7일 클래식음악감상실 ‘베토벤’(광주시 동구 금남로 250-8)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베토벤고전음악감상동우회(이하 감상동우회·회장 김후석)의 창립 40주년 행사였다. 순수 민간 클래식 감상 모임이 40여년 역사를 이어가는 건 의미있는 행보다. 제 802회 정기 감상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을 비롯해 오래전 함께 음악을 들었던.. 2020. 2. 11.
아이들도 어른들도 ‘푹~’<최순임 드로잉집 ‘Bon voyage’> 최순임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같기도 하다. 그녀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꿈꾸는 소녀 ‘모리’와 그 곁을 지키는 고양이 ‘양양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그녀는 작가로서 고민이 많았을 때 ‘스스로에게 묻는 확인’같은 의미로, ‘고양이에게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평면 작품 뿐 아니라, 전공을 살린 조각, 오르골 작업 등 꾸준히 새로움을 시도해온 최순임 작가가 드로잉집 ‘Bon voyage’를 펴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작업해온 결과물을 모은 책자다. 책에서는 여행, 소녀, 고양이 등 그녀의 작업소재들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 지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그의 드로잉은 이후 대..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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