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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33

‘제2의 정인이’ 막으려면 … 매뉴얼부터 바꿔라 현실 동떨어지는 교육부 매뉴얼에 고민 깊어지는 신고의무자 신고 기준 추상적이고 애매해 실제 적용 어려워 객관적 증거 있어야 수사…교직원 신고 80% 급감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 맞는 매뉴얼 보완 시급 입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여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예방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의 최일선인 교육현장이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이 주를 이룬 상태에서 학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가 마련돼 있지 않은데다, 신고를 한다 하더라도 객관적 증거가 있어야만 수사 의뢰가 가능해 이래저래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인이 사건처럼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생할.. 2021. 1. 18.
문 닫는 유치원·미니학교…‘학령인구 감소’ 심상찮다 광주 공립초 신입생 50명 이하 44곳…5명 입학하는 곳도 유치원생도 매년 400명 가량 줄어…병설유치원 첫 휴원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한 학년에 하나의 학급만 있는 ‘미니학교’가 늘고, 문을 닫는 유치원들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이 5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광주에만 40여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률 저하로 신입생이 줄어들고 ‘미니 초등학교’가 늘어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7일 예비소집 이후 입학 예정자를 집계한 결과, 광주 공립초등학교 151곳 중 44곳의 입학예정자가 두 학급 구성 최소인원인 50명 이하였다. 인원수별로 나눠보면 41~50명 9곳, 31~40명 9곳, 21~30명 8곳, 11~20명 6곳, 10명 .. 2021. 1. 14.
체육관 대신 온라인…코로나가 바꾼 졸업식 풍경 광주·전남 비대면 행사 대체…학급별로 간소하게 1월로 졸업식 앞당기고 영상 제작하며 추억 나눠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풍경도 확 바뀌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졸업식이나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거나 각 교실에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으로 일선 학교의 오랜 전통이던 12월 방학, 2월 졸업식도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1월 중 겨울방학과 졸업식이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주 지역 초·중·교교 중 이달 졸업식을 진행했거나 예정인 학교는 296개교이다. 특히 이번주(11~15일)에 집중적으로 계획돼 있다. 반면 2월 중 졸업식이 예정된 학교는 19개 학교에 불과했다. 전남에서도 이달 졸업식을 진행하는.. 2021. 1. 11.
수시 이월인원 변수…정시 경쟁률 높아질 듯 2021학년도 대입정시 원서 접수 서울 주요대, 이월인원 추가 모집 전남대·조선대 모집 인원 늘어 광주대 491명·호남대 317명 동신대 30명 수능 성적 100% 7일부터 전국 대학들이 일제히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대입은 코로나19로 인한 결시자 증가, 수험생 감소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의 ‘눈치 싸움’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지난 5일 끝난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월되는 미충원 인원도 잘 살펴야 한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대학들은 다음날부터 실시하는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확정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먼저 발표한 한양대는 가군에서 10명, 나군에서 14명이 추가돼 총 24명을 정시에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도 ..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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