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대성 기자33

복불복 수능 재연에…수험생 "선택과목 운에 맡기라고?" 2022학년도 국·수 포함…난이도 제각각에 학생·학부모 분통 평가원 “유불리 완화 위해 6·9월 모평 분석 후 난이도 적정화” 대입 ‘정시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특정 과목(탐구영역) 선택에 따른 ‘복불복’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탐구 영역 ‘북불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올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수학까지 선택과목제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교육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문·이과 통합과 학습 부담 감축을 위해 국어와 수학에도 2022학년도 수능부터 ‘공통과목+선택과목’ 체계를 도입한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 2021. 1. 6.
7일부터 대입 정시전형 원서 접수 … 대학별 수능 반영 비율 체크, 수시 이월 인원 확인해야 11일까지 가·나·다군 나뉘어 진행 지원전 제출 서류 꼼꼼히 점검 대학별 변환표준점수 등 고려 가장 유리한 대학·학과 선택을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필승 합격 전략을 짜야 하는 수험생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전문가들은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해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대학들을 살펴보고 지원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고, 제출서류 등도 지원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대입 정시 전형에서 원서 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일정은 가군 대학이 13~20일, 나군이 21~28일, 마지막으로 다군이 오는 29부터 2월5일까지다. ◇대학별 변환점수 따져봐야…안정·적정.. 2021. 1. 5.
“‘전남 지역소멸·학교 통폐합’ 심각한 위기” 전남교육청 ‘미래 교육 방향’ 설문 극복 과제로 ‘미래학교 육성’·‘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등 제시 전남지역 교직원·학부모·학생들은 ‘지역소멸’ ‘학교 통폐합’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들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심화’(3.85, 이하 5점 척도)와 ‘학생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원도심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위기’(3.83)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학생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원도심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위기’(3.28)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심화’(3.16)를 가장 크게 우려했다. 전남교육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해결 과제로 교직원들은 ‘학생수 .. 2020. 12. 28.
욕설·구타·인권침해…학생선수 폭력 피해 여전 [교육부 전수조사서 드러난 실태] 광주·전남 16개교 학생 38명 피해…가해자는 학생·지도자 등 36명 상습폭행 신고 받고도 쉬쉬…전수조사 정례화·관리 대책 마련 절실 운동과 공부를 겸하는 지역 학생선수 4000여 명 중 상당수가 언어·신체폭력 등 심각한 인권침해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학생선수 인권보호에 대한 근복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7∼8월 전국 학생 선수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총 16개 학교에서 38명의 학생이 피해를 입었으며, 가해자는 학생과 지도자를 포함해 36명인 것으로 확인했다. 가해자 대부분은 학생이었으며 체육 지도자도 4명이나 있었다. 가해 학생 32명은 학교폭력 전담.. 2020. 12.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