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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33

“학생이 없어요” … 광주·전남 주요 대학 정원 미달 사태 전남대 사범대 일부 학과 포함 학령인구 감소·수도권 쏠림 심화 위기의 지역 대학 살릴 대책 시급 호남대, 신입생 온라인 화상 입학식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1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정원을 모집하지 못한 대학들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방대 위기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대학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2일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는 총 정원이 4207명인데 4067명이 등록(등록률 96.7%)해 140명이 미달했다. 전남대 본교로 불리는 광주 용봉캠퍼스의 경우 83개 학과 중 사범대학 일부 학과 등 4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전남대 사범대학 일부 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처.. 2021. 3. 3.
설레는 등교…“코로나로 학교 쉬는 날 없었으면” 광주 초·중·고 모든 학교…전남 86% 새학기 시작 마스크 쓴 학생·방역 분주 교사도 ‘긴장 반 기대 반’ 교육청 “방역 철저로 등교수업일 충분히 확보” 권고 설렘과 우려 속에 2일 광주·전남 각급 학교가 정상 개학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학을 연기해야 했던 광주·전남교육청은 촘촘하고 다양한 대책과 함께 새학년·새학기 학생들을 맞이했다. 마스크를 쓴 채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등교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의 모습이 역력했다. 교사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부터 일러주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본격적인 학기를 시작했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지역 유치원 285개원, 초등학교 154개교 중 153개교(1개교 공사중), 중학교 92개교, 고등학교 68개교, 특.. 2021. 3. 2.
예정대로 오늘 개학…밀집도 높아진 학교 방역 철저해야 유·초 1~2·고 3은 매일 등교…광주·전남 학교 70~90% 정상 수업 방역 불안감 속 학생들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준수 절실 교육부의 ‘연기없는 개학’방침에 따라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새 학년 첫 등굣길에 나선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지만, 개학을 두 달여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했던 지난해와는 다른 상황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1일 광주시교육청 등 교육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 나머지 학년은 격주·격일 등으로 등교한다. 교육부가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초1∼2학년을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 기준에서 제외할 수.. 2021. 3. 2.
“올해 학사일정 파행 없다” 개학 준비 총력 광주시 교육청, 19일까지 새학기 집중 준비기간 원격 수업 역량 강화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 만전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외부인 출입 원천 봉쇄 지난해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학사일정을 소화했던 일선 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학교운영 준비에 바빠졌다. 3월 정상개학에 맞춰 학사일정을 짜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원격수업이 병행되더라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재학생은 우선 등교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새 학기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해 안정적인 학사운영 여건 조성을..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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