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44 36℃ 불볕더위…폭염·열대야 계속될 듯 광주·전남지역에 3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화순 등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목포와 여수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오가며 21일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옥과 35.6도, 광주 공항·나주 다도 35.5도, 담양 34.8도, 순천 황전 34.7도 등을 보였다.습도를 반영한.. 2021. 7. 29. 3일 장마 시작…광주·전남, 반짝 폭염 뒤 폭우 온다 전 지역에 50~150㎜ 비 예상 시속 70㎞ 돌풍 동반…상습침수구역 등 철저 대비를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장마는 당초 예상보다 하루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순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30일 전남 내륙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담양을 포함,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2일 하루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더위는 2일 정오 예보된 소나기의 영향으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2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5~40㎜의 소나기가.. 2021. 7. 1. 올 장마 늦어진다…4년 만에 7월 시작 다음주까지 곳곳 소나기 매년 6월 말부터 시작되던 장마가 올해는 7월부터 시작해 ‘늦은 장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장마시작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24일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초반까지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25일이지만 이번 장마는 일주일 이상 늦어지는 셈이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 동안 3번뿐이었다. 다만 6월 말까지 장마와 같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초반까지 기압골의 형태가 유지되면서 강한 소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되고, 전남북부를 중심으로 저녁에 곳.. 2021. 6. 24. 고니 ‘퇴출’… 기상청, 새로운 우리말 태풍 이름 공모 2002년 필리핀서 25명의 사망자 발생 … 퇴출 결정 미리내·독수리 이어 공모전 통해 새 태풍 이름 찾기 기상청이 태풍위원회에서 퇴출된 ‘고니(GONI)’를 대체할 우리말 태풍 이름을 공모한다. 기상청은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우리말 태풍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 이는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서 사용하는 140개의 태풍 이름 중, 작년 필리핀을 관통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고니(GONI)’를 대체할 태풍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풍은 같은 지역에서 여러 개가 동시에 생길 수 있는 만큼 서로 혼동하지 않기 위해 이름을 붙이고 있다.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여성 또는 남성 이름을 사용했으며,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 2021. 6. 20.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