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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44

광주·전남 10년마다 0.1도씩 올랐다 [100년 간 기후 변화보니] 폭염·열대야 0.05일·1.21일 상승·한파 0.02일 감소 최근 30년간 여름 20일 길어지고 겨울 22일 짧아져 45일 빨리 알 낳은 북방산 개구리···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성도 높아져 100년 간 광주·전남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10년마다 기온이 0.1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열대야 등 극한기후 현상은 뚜렷해지고 강수의 강도는 강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따뜻해진 기후는 광주·전남지역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꽃의 개화시기와 파충류의 산란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해진 전남, 평균기온 10년마다 0.1도씩 상승=기상청은 지난달 30일 109년 간 관측자료를 보유한 목포·서울·인천·대구·강릉·부산 등 6개 지점의 기후변화 추.. 2021. 5. 3.
광주·전남 18일까지 18㎝ 눈 광주·전남지역에 오는 18일까지 최대 18㎝의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 눈이 18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18㎝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이번 눈은 16일 오후께 잦아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1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는 5~18㎝, 전남동부 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기온은 5~9도 예상되며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 8~영하 3도, 낮.. 2021. 2. 16.
포근한 설날 ‘짙은 안개’… 운전 주의! 비행기·선박 운항 정보 미리 확인! 서해상서 수증기 유입, 12일 오전 살얼음 조심 남부지방 15도 내외, 14일까지 포근한 날씨 계속 설날인 12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보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1일 “남서풍에 의해 서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유입된 수증기가 응결돼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중부서해안에는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에도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어 .. 2021. 2. 11.
역대급 장마·1월 기온·태풍 … ‘이상기후’로 2020년 재산 피해 1조 2585억원 연평균 피해액 3배, 인명 피해 14명 → 46명 산사태 6175건 발생, 1976년 이후 역대 3번째 2020년 이상기후로 인한 재산피해가 1조 258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연평균 피해액의 3배에 이르는 수치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총 24개 기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해 발생한 우리나라 이상기후 현황과 사회적 영향을 담은 ‘2020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20년에 발생한 ▲장마(집중호우) ▲이상기온 ▲태풍 등의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기상),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의 피해 현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긴 장마기간과 8~9월..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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