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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42

중부 물폭탄·남부 가뭄 폭염 … 극과 극 ‘한 나라 두 날씨’ 서울 470㎜ 폭우 … 한 달 내릴 비의 양 이틀 동안 쏟아져 광주·전남 가뭄 경보 … 평균 저수율 49%에 물부족 극심 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 106명…“야외활동 자제” 호소 “중부는 물폭탄, 남부는 가뭄 속 찜통 더위.”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극심한 가뭄 속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한 나라 두 날씨’가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지방은 유례없는 물 폭탄 =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는 469.5㎜ 비가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서울지역의 7월 한 달 평균 강수량인 414.4㎜ 보다 많은 양의 비가 이틀 동안 쏟아진 셈이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등에.. 2022. 8. 9.
광주·전남 단비 내렸다…더 내린다 여수 거문도 65㎜ 등 내려… 7·8일 5~30㎜ 예상 현충일 연휴 동안 광주·전남에 지역에 따라 22~60㎜의 단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 22.2㎜, 전남에 10~60㎜의 비가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섬지역과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여수 거문도에는 65㎜, 소리도에는 58.5㎜의 비가 왔으며, 내륙에서는 구례 성삼재에 53㎜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7일부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8일 새벽까지 광주·전남에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오면서 7일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떨어져 평년(24~29도) 기온을 3~5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 2022. 6. 7.
36℃ 불볕더위…폭염·열대야 계속될 듯 광주·전남지역에 3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화순 등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목포와 여수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오가며 21일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옥과 35.6도, 광주 공항·나주 다도 35.5도, 담양 34.8도, 순천 황전 34.7도 등을 보였다.습도를 반영한.. 2021. 7. 29.
3일 장마 시작…광주·전남, 반짝 폭염 뒤 폭우 온다 전 지역에 50~150㎜ 비 예상 시속 70㎞ 돌풍 동반…상습침수구역 등 철저 대비를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장마는 당초 예상보다 하루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순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30일 전남 내륙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담양을 포함,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2일 하루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더위는 2일 정오 예보된 소나기의 영향으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2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5~40㎜의 소나기가..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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