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44 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 광주·전남 큰 영향 없다 오전까지 비 10~50㎜ 예보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광주·전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광주지방기상청이 12일 밝혔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14일까지 때때로 비가 오고 일부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불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중국 연안을 따르는 경로를 유지해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지나 16일 오전 산둥반도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무이파가 유입시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1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50㎜. 비와 함께 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최대 20m(초속)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해 남부 남쪽 먼.. 2022. 9. 13. 초강력 태풍 ‘힌남노’ 한반도 상륙하나 일본 해상서 진로 바꿔 북상 가능성…2일 광주·전남 5~40㎜ 비 제11호 태풍이자 ‘초강력’ 태풍으로 등급이 매겨진 ‘힌남노’가 진로를 바꿔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광주지방기상청이 31일 밝혔다. 오는 2일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 해상을 서진하고 있는 ‘힌남노’가 오는 2일부터 진로를 바꿔 한반도 쪽으로 북상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지난 28일 오후 9시께 발생한 태풍은 31일 오후 3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약 170㎞ 해상을 지나고 있다. 9월 2일 새벽 3시까지 남서쪽으로 이동하다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이르면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힌남노는 31일 기준으로 중심기압 91.. 2022. 9. 1. 중부 물폭탄·남부 가뭄 폭염 … 극과 극 ‘한 나라 두 날씨’ 서울 470㎜ 폭우 … 한 달 내릴 비의 양 이틀 동안 쏟아져 광주·전남 가뭄 경보 … 평균 저수율 49%에 물부족 극심 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 106명…“야외활동 자제” 호소 “중부는 물폭탄, 남부는 가뭄 속 찜통 더위.”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극심한 가뭄 속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한 나라 두 날씨’가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지방은 유례없는 물 폭탄 =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는 469.5㎜ 비가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서울지역의 7월 한 달 평균 강수량인 414.4㎜ 보다 많은 양의 비가 이틀 동안 쏟아진 셈이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등에.. 2022. 8. 9. 광주·전남 단비 내렸다…더 내린다 여수 거문도 65㎜ 등 내려… 7·8일 5~30㎜ 예상 현충일 연휴 동안 광주·전남에 지역에 따라 22~60㎜의 단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 22.2㎜, 전남에 10~60㎜의 비가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섬지역과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여수 거문도에는 65㎜, 소리도에는 58.5㎜의 비가 왔으며, 내륙에서는 구례 성삼재에 53㎜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7일부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8일 새벽까지 광주·전남에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오면서 7일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떨어져 평년(24~29도) 기온을 3~5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 2022. 6. 7.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