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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56

전교조·시민단체 vs 교육감 당선인 ‘실력광주’ 갈등 전교조 광주지부와 교육시민단체가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실력 광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정선 시교육감 당선인은 ‘다양성을 갖춘 실력광주’를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세부추진 계획으로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학교 365스터디카페 구축, 스마트 AI홈워크 프로그램 구축 등을 약속했다. 최근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들 공약을 취임 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전교조)와 시민단체들의 반응은 일단 부정적이다. 전교조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정선 당선자가 실력향상이라 포장하여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방학중 학생급식은 매우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들이.. 2022. 6. 26.
광주시교육청 이전 본격 추진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최근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송영선 행정지원국장을 팀장으로 시교육청 내 실무진으로 꾸렸다. 인수위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비좁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청사 이전 후보지로는 광산구와 서구에 있는 공용부지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비 등으로 10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청사 예정 규모는 부지면적이 최소 2만5000㎡ 이상이며, 지하 1층 지상 6층에 직장 어린이집·교사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개념을 구상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지역정치권 인사뿐 아니라 중앙정.. 2022. 6. 22.
광주시교육청, 초교 방학 중 무상급식 전국 첫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 때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한다. 방학 중 무상급식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 사례가 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 당선인의 방학 중 급식 지원 공약에 따라 여름 방학때부터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참여자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올 여름방학에는 6000여명, 방과후학교 참여자는 2만여명으로 급식대상 학생은 2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 전체 초등학교가 154개교인 점을 고려하면 한 학교당 160명 가량이 방학 중 급식 대상이다. 방과후 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방학 중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 2022. 6. 16.
“초등생 점심시간 글쓰기 교육 휴식권 침해” 광주교육청 결정…해당 학교에 담임교사 경고 권고 남부경찰, 아동학대 혐의 수사 중 광주남부경찰은 지난해 말 초등학생 부모가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중이다. 학부모 A씨는 아들이 담임교사로부터 수개월간 ‘점심시간 교실 밖 외출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B군은 명심보감을 한자씩 옮겨적는 ‘머쓱이’라는 벌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경찰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시 교육청은 이 사안에 대해 휴식권 침해라는 결정을 내렸다. 10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생 인권 구제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는 지난해 모 사립초등학교 1학년에 다녔던 B군 부모가 제기한 담임교사 자녀 학대 진정과 관련해 “교사는 피해자의 휴식권과 일반적인 행동자유권을 침해했다”며 교사를 경고할 것을 학..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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