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종기자54 코로나 임신부, 조선대병원서 쌍둥이 무사히 출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병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쌍둥이를 무사히 분만했다. 1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는 최근 임신 32주 만에 쌍둥이 자매를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다. 산모 A(32)씨는 광주지역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다. A씨는 임신 31주 차에 조기 진통이 있었으나 병원측은 억제 치료를 통해 자궁에서 태아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썼다. 병원측은 또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분만, 산후 치료, 신생아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에 대비했다. 병원측은 분만 준비에 30명 가까운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2021. 8. 13. 광주 봉선초 6학년생들 “더운 날 방호복까지 입고…건강 꼭 챙기세요” 전남대병원 의료진에 편지 광주 봉선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버텨내며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최근 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 편지를 썼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눌러 쓴 편지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으며, 의료진 건강을 걱정하는 글도 많았다. 한 학생은 ‘요즘 날씨도 정말 더운데 방호복까지 입으시고 환자분들을 간호해주신다니…너무 무리하시면 쓰러질 수도 있으니깐요. ㅠㅠ다른 사람 건강만 챙기지 마시구 자신의 건강도 꼭!꼭!꼭! 챙기세요!!’라고 기특한 마음을 담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 2021. 8. 4. 광주 동남권, 조선대와 손잡고 ‘지역 성장’ 돌파구 찾는다 산학관협력위 발대식…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 협력체계 구축 인재 양성·지역 혁신거점 구축·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적극 지원 광주시 동·남지역의 대학과 지자체·병원·공공기관·기업들이 손을 잡고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광주 동남권 지역경제 발전과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위원회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MOU)이 조선대 해오름관(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일 출범한 광주시 동남권 산학관 협력위원회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에 따른 것으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참여 기관들은.. 2021. 7. 5. 전남대 생체의료센터 비임상시험시설 완공 식약처지정 시험기관 준비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최근 비임상시험(GLP) 시설을 완공했다. 연구센터는 기존 물리화학 성능시험과 생물학적 안정시험 수행에 이어 지난 6월 비임상시험 시설을 완공했다. 이로써 연구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 성능시험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의료기기시험연구 센터로서 의료산업발전의 한 축을 이루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센터는 광주지역 최초 식약처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전문인력양성과 GLP 시험평가 항목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GLP 시험 항목 준비에 세포독성시험, 유전자독성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현장실사를 받아 In-Vitro(체외시험)’의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 좀 더 폭넓은 의료기기의 제품 평가 시.. 2021. 7.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