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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전남대병원 유치전 벌써부터 뜨겁다 “유치 땐 지역 가치 상승” 광주 남구·전남 나주 등 ‘러브콜’ 증개축·이전 신축 등 새 병원 건립 방안 1~2년 내 결정 전남대병원이 최근 새병원 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증개축과 이전·신축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자 새병원을 자신들의 지역에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병원 측은 현 상태에서의 증개축과 완전 이전·신축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자체들은 미리 이전할 경우에 대비해 유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남대병원 유치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전남대병원 신축·이전 논의가 불거졌을 당시 나주시는 병원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광주 광산구와 남구 등도 전남대병원 유.. 2021. 2. 2.
30명 집단 감염, 청사교회발 코로나 확산 ‘광주 비상’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0명 양성 판정 27일 광주시청 광장에 임시선별소 가동 광주에서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후 2시 기준 9명(광주 1021∼1029번)이 추가됐다. 이중 22명이 광산구 우산동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광주 959번)가 나온 이후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30명까지 늘었다. 전남 531번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3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들은 대부분 이 교회 교인들로 지난 20일과 23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배 당시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특히 20일 예배 이후에는 식사도 함께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201건의 검사를 .. 2020. 12. 26.
5·18 사흘 전 학생기자들의 뉴스는? 전남대방송국서 뉴스 원고 발견…서클 활동 자료도 “8700여 명의 학생이 어제 오후 도청 앞 광장에서 시국성토와 연좌 농성을 벌였읍니다. … 정문과 후문에 대치한 800여 명의 기동경찰과 투석전을 벌인 후 종합운동장에 재집결…” (1980년 5월15일) 1980년 5·18 직전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전남대 방송국 학생기자들의 뉴스 원고와 5·18 직전 여러 서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가 발견됐다. 전남대 신문방송사(주간 노시훈 교수)는 최근 사무공간 정비 과정에서 1980년 5월 15·16일의 정황이 담긴 학생기자들의 방송뉴스 원고철을 발견했다. 이 뉴스 원고는 당시 CUB전대방송의 학생기자였던 조규백·송재홍씨가 수기로 작성한 것으로, 기존의 연구 및 구술자료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2020. 12. 7.
전남대병원 오늘 코호트 격리 해제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전남대병원이 1일 격리해제와 함께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 달 28일부터 제한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은 오는 4일부터 모든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격리 해제는 그간 원내 감염확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자가격리 됐던 의료진이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진료현장에 대부분 복귀함에 따라 광주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의 협의 끝에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1일부터 외래 진료, 수술실 운영, 입원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정상 가동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외래진료는 현행대로 비대면 진료도 병행해 이뤄지며, 외래를 통한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와 보호자는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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