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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전남대 총장선거 5파전…9월23일, 8년 만에 직선제 오는 9월23일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전남대학교 제21대 총장선거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투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교수들에 따르면 제21대 총장 선거는 9월23일 치러진다. 문과계열에서는 아직 후보가 없는 상태이며, 자연계열에서만 5명이 자천타천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2012년 학칙 개정 이후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전남대는 1988년 교수회 주도로 직선제를 도입했다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12년 간선제로 학칙을 개정한 뒤, 8년 만에 다시 직선제로 바꿨다. 투표에는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며, 논란이 됐던 선거인 표 반영비율은 ‘교수 100, 직원 .. 2020. 8. 16.
광주·전남 대학가 등록금 환불 깊은 고민 건국대의 올 2학기 등록금 일부 감면 방침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지역 대학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이후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도 1학기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비대면 강의 탓에 수준 낮은 수업이 많았다며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립대인 건국대의 결정은 물론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장단의 등록금 반환 요구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사회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등록금의 일정액을 학생들에게 반환해야 한다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 가운데 아직 2학기 등록금 감면을 최종 결정한 곳은 없지만, 대다수가 조심스럽게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지역 한 대학은 수입과 지출을 총체적으로 검토하는 ..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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