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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기자48

광주·전남 내진 보강 안된 민간건축물 ‘지진 취약’ 광주 23.2%·전남 10.4%학교 건물 내진설계 70% 그쳐전문가 “호남권 안전지대 아냐 ”노후아파트·산단 등 큰 피해 우려지진 두려움에 운동장 피신광주·전남지역 학교와 민간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안에서 올해 최대인 4.8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전남도 대규모 지진 발생권에 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광주·전남 학교시설 가운데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건물이 30%에 달한다. 민간 건물 대부분은 지진위험에 노출돼 있다.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었지만 각 23건씩의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지역민이 지진 공포를 경험했다.전문가들은 호.. 2024. 6. 13.
9일 광주·전남 낮기온 30도↑…본격적인 무더위 일요일인 9일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오겠다.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10일 낮기온은 32도, 11일에는 33도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주말 사이 내렸던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5~20mm,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mm 미만이 될 전망이다.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유흥가서 전현직 ‘보도방’ 업주 간 다툼…1명 사망광주지역 유흥가.. 2024. 6. 9.
아이 낳으면 키워준다더니…까다로운 양육 지원 조건 전국 첫 시행한 광주 ‘손자녀 돌보미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에도쌍둥이 또는 세자녀 이상 등 조건 충족 어려워 지원 받기 힘들어긴급돌봄서비스 휴일 사용 못하고 꿈드리미 바우처 사용처 한정#광주시 동구 계림동에서 5세와 6세 손녀를 6년째 돌보고 있는 장영숙(65)씨는 “광주시 양육정책이 ‘그림의 떡’”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는 올해 초 손자녀 돌보미 사업 안내 현수막을 보고 담당기관에 연락을 했지만 “쌍둥이 또는 세 자녀 이상인 가정만 지원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손녀들을 돌보기 위해 딸의 집 근처로 이사까지 했다는 장씨는 “손주들을 돌보고 딸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면서 “자식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지원사업이 반가웠지만, 쌍둥이만 지원된다니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것 같다”고 푸념했다.장.. 2024. 6. 5.
태평양전쟁 밀리환초 사망자 214명 ‘전남 출신’ 강제동원 시민모임 7일 명단 공개…조선인 희생자 218명 첫 확인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태평양 남양군도 밀리환초에 끌려가 숨진 218명의 조선인 가운데 214명이 전남에서 끌려갔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제시됐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시민모임)은 오는 7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일제 강제동원 연구자 다케우치 야스토(竹內康人)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밀리환초 학살사건’을 폭로하고 일제의 만행을 고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남 피해자들을 조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다케우치씨의 연구결과 학살된 조선인중 55명은 담양 출신 25명을 포함해 모두 전남이 본적지로 확인됐다. 이들을 포함해 강제노역 당시 숨진 희생자는 총 218명에 달했다.2010년 정부(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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