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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기자48

광주·전남 정서 위기학생 위한 ‘안전망’ 부실하다 지난해 5267명 중 전문기관 연계율 80%대 ‘전국 하위권’자살위험군 1567명…‘낙인 찍힐까’ 부모 반대에 관리 안돼광주·전남 지역 정서행동 위기 학생의 전문기관 연계율이 전국에서 하위권을 기록해 학생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서 위기를 겪는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촘촘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이 제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학습권·교육활동 침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데다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비례)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검사 종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관심군 학생 2715명 중 전.. 2024. 6. 22.
장마 22일 시작 … 광주·전남 30~80㎜ 비 제주도에 강한 비를 내린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2일부터 광주·전남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장맛비가 태양열에 달아오른 지표면을 식혀 한 낮 무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이 22일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어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제주도 해상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이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 올라온 탓에 강한 비를 동반 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남해안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함에 따라 남해안과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비는 2.. 2024. 6. 21.
광주시 남구의회 의원, 여직원 성희롱 의혹 광주시 남구의회의 한 기초의원이 의회사무국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의회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광주시 남구의회는 최근 A의원이 의사국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 5월 상임위원회 자료를 건네기 위해 의원실을 찾아온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달 초 관련 의혹을 전해 들은 다른 직원이 이를 남구 의장에게 보고하면서 조사가 착수됐다.의장은 A의원에게 “여성 직원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회는 B씨가 상임위 변경을 원하는 만큼 기초의회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B씨의 상임위를 변경할 계획이다.다만 의장은 “B씨가 A의원의 징계를 .. 2024. 6. 20.
광주·전남 이번주도 30도 넘는 무더위 17일 33도, 18일 35도 폭염 기승광주·전남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에 17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18일엔 35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햇볕에 의해 복사열이 높아져 이번주 초 중반까지 설설 끓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11일부터 담양과 곡성을 시작으로 구례, 화순, 순천, 광주까지 확대됐던 폭염주의보는 지난 1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는 것이다.하지만 광주·전남 전지역에 습도가 높지않아 19일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 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기상청의 전망이다..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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