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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의회의 한 기초의원이 의회사무국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의회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 남구의회는 최근 A의원이 의사국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5월 상임위원회 자료를 건네기 위해 의원실을 찾아온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달 초 관련 의혹을 전해 들은 다른 직원이 이를 남구 의장에게 보고하면서 조사가 착수됐다.
의장은 A의원에게 “여성 직원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B씨가 상임위 변경을 원하는 만큼 기초의회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B씨의 상임위를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의장은 “B씨가 A의원의 징계를 원하지 않아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시 남구의회는 최근 A의원이 의사국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5월 상임위원회 자료를 건네기 위해 의원실을 찾아온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달 초 관련 의혹을 전해 들은 다른 직원이 이를 남구 의장에게 보고하면서 조사가 착수됐다.
의장은 A의원에게 “여성 직원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B씨가 상임위 변경을 원하는 만큼 기초의회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B씨의 상임위를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의장은 “B씨가 A의원의 징계를 원하지 않아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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