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영기자177 [광주일보 알쓸신잡] <2> 광주시 올해 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건강에 유의해야 지난 17일 광주시에 올해 들어 첫 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연달아 두 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봄철 대륙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에 의해 중국의 황사가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면서 미세먼지 농도 상승 및 대기질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은 광주시 지역민들이 각자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했다. 21일 대기환경정보실시간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광주시의 미세먼지(PM-10) 시간평균 농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기준 191㎍/㎥에 달했다. 미세먼지는 먼지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되는데, 각각 먼지.. 2024. 3. 21. 유통가, 정부 ‘물가 안정’ 특명에 과일값 잡기 앞장선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 농산물할인쿠폰·납품단가 지원 동참 망고스틴·체리·키위 등 관세인하 품목 포함…대형마트들 판매 나서 광주신세계·롯데백화점, 못난이 과일·제철 채소류 등 할인 행사 진행 유통업계가 정부의 과일값 잡기 정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대다수 유통채널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관하는 농산물 할인쿠폰,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 등 물가 안정 프로젝트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참한다. 앞서 지난 15일 정부는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유통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 2024. 3. 21. “이동노동자, 쉬어가면 힘이 나주~” 나주 쉼터 인기 지난 13일 문 열어…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내 안마의자 등 갖춰 오전 10시~새벽 2시 운영…라이더·대리운전기사 등 반응 뜨거워 “한겨울과 한여름에 몸을 피할 곳이 없어 곤혹스러웠는데 간절히 원하던 휴식공간이 생겨 기쁩니다.” 19일 오후 2시께 찾은 나주시 빛가람동 ‘이동노동자 쉼터’. 이날 찾은 쉼터 안은 배달음식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5명이 각자 안마의자와 TV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만난 2년 차 배달음식 라이더 지성상(50)씨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생겨 자주 찾고 있다”며 “과거엔 동네 편의점 앞에서 ‘콜’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쉼터에서는 쪽잠을 잘 수도 있고,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편하게 쉴 수 있어 주변 기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빛가람혁.. 2024. 3. 20. 지갑 없는 사회…‘OO페이’로 산다 지난해 간편결제 하루 2735만건·8800억원 달해…매해 10%대↑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 50%…휴대폰·금융회사 각 25% 차지 지난해 국내에서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액이 하루 평균 약 9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023년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조사대상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는 하루 평균 2735만건 이용됐고, 8755억원 상당의 금액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2412만건·7614억원)보다 이용 건수 및 금액이 각각 13.4%, 15%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5년 3월 온라인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제도가 폐지되면서 간단한 비밀번호 및 생.. 2024. 3.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