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영기자177 광주·전남 2월 물가 3%대 중반…과일값 40%대 폭등 안정세 기대 깨고 각각 3.4%·3.5% 상승…배 121%·사과 66%↑ 과일 지수 33년만에 최대 상승…정부 할인지원·수입 확대 등 추진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던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달 만에 다시 3% 중반까지 치솟았다. 특히 과일류가 33년 만에 40%가 넘는 역대 최대 폭 상승률을 보이며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통한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물가 잡기에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114.10과 114.58로 전년 동월 대비 3.4%, 3.5%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소비.. 2024. 3. 6. 나주혁신도시 유치원 입학 “하늘의 별따기”…학부모들 ‘한숨’ 유치원 6곳 뿐…학령인구 1914명 중 절반도 수용 못해 금천·산포 등으로 원정…교육여건 부족에 이사 고민까지 빛가람혁신도시가 극심한 유치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내 유치원 수용인원은 학령인구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학부모들은 차로 15분 거리 외지로 아이들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혁신도시 유치원 부족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문제라는 점에서, 교육당국과 나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운영 중인 유치원은 총 6곳이다.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던 지난 2014년 들어선 공립 단설 유치원인 한아름 유치원을 시작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까지 매년 1곳 씩 증설돼 현재에 이른 것으로 .. 2024. 3. 5. 하락세 멈춘 쌀값…5개월만에 반등 지난해 10월부터 하락 지속…지난 25일 20㎏당 4만8417원 0.1%↑ 정부 쌀값 안정 대책에 민간 불안 해소·1인 쌀 소비 감소세 완화 영향 추락하던 산지쌀값이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쌀값은 수확기 이후 줄곧 하락했는데, 정부가 지난해 말 실시한 공매 미실시 등의 쌀값 안정 대책들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쌀값은 20㎏ 당 4만8417원으로 전회차(2월 15일) 대비 0.1% 상승했다. 산지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5만4388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끝없이 추락해왔다. 통계청은 매달 5·15·25일 산지쌀값의 비추정 평균가격을 공개하는데, 산지쌀값 증감은 지난해 10월 15일(20㎏ 기.. 2024. 3. 4. 비싼 돼지고기, 삼겹살데이엔 반값 백화점·대형마트 3일까지 최대 반값…보성·제주돼지고기 등 할인도 롯데마트, 비계덩어리 저품질 방지 위해 유통단계 축소· 샘플 검사 확대 ‘삼겹살 데이(3월3일)’에 발맞춰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삼겹살을 평소의 절반가격에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성 녹돈, 제주돼지 등 인기 품종은 물론 삼겹살 외에도 목심과 앞다리살, 돼지갈비 등 다양한 돼제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최근 고기보다 비계 비율이 높은 ‘저품질 삼겹살’ 논란이 일면서 유통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돼지고기 품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백화점·대형마트는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우선 광주신세계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보성 녹돈 할인 행.. 2024. 2. 2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