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영기자177 “나 혼자 쇤다” … 유통가 늘어난 ‘혼설족’ 마케팅 광주·전남 1인가구 역대 최고치…1인 도시락·간편식 출시 등 공략 대형마트, 이달 초 명절 도시락·간편 제수음식 출시·할인 행사 진행 유통업계가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설 마케팅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유통업계는 과거 명절 문화가 희미해진 데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설을 보내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혼설족’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실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인 ‘라임(Lime)’이 조사한 명절 연휴 계획에서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2.3%로 절반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1인가구는 각각 22만1000가구, 2.. 2024. 1. 31. 한전, 직원 복지 축소 재무위기 극복 안간힘 희망퇴직 위로금 마련위해 ‘성과급 반납 동의서’ 받아…직원 반발도 명절 상여금·유급휴무제도 폐지 등 지원비 삭감에 250억원 예산 절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임직원의 임금·성과급을 반납하고, 직원 복지를 축소하는 등 유례없는 재무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 반납 동의서’를 받았다. 성과급 반납 동의서는 명칭 그대로, 직급별로 발생하는 성과급을 반납할 것인지 아닌지 묻는 내용이 담겼다. 한전은 지난해 6월께 발표한 한전 ‘2022년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성과급 지급 대상기관이 아니었으나, 지난해 중순께 일부 평가 항목에 대해 정부와 조정 끝에 ‘C’등급으로 상향됐다. 성과급 발생으로 한전 사측은 임.. 2024. 1. 31. 한국인, 하루 밥 한공기도 안먹는다 연간 쌀 소비량 56.4㎏·하루 154g 수준…1984년 이래 39년째 감소 떡·주정·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등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증가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소비하는 쌀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 1인 당 쌀 소비량은 39년 연속 내리막을 타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g 수준으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즉석밥이 210g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밥 한 공기도 먹지 않는 셈이다. 다만 떡과 주정,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등 쌀을 이용한 제조업 부문에서의 쌀 소비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전년(56.7㎏) 대비 0.3.. 2024. 1. 28.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암울’ BSI 68…전월 대비 13p↓ 광주·전남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급감했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전망BSI도 67로 12포인트나 떨어졌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80인 것과 비교해 12포인트나 낮다.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업황 BSI는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에서 나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을 뺀 뒤 100을 더한 값이다.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고, 이하는 그 반대다. 지난달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지수는 2023년 중 가장 높은 81이었는데, 급락했다. 제조업 .. 2024. 1. 2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