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윤영기자177

한전, 신사업 해상풍력으로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전북 서남권~제주 풍력·수도권~해남 송전망 구축 등 진행 자회사와 SPC 설립 자금 출자…재무 위기 탈출구 마련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한전은 전북 서남권부터 전남, 제주를 거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과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사업’을 통한 수도권부터 해남을 잇는 송전망 구축 등 신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총 부채만 200조에 달하는 한전이 재무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10월 ‘한전 신안(KSA-1)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 풍력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부안군 해역부터 신안군 임자도 해역, 제주시 한림읍 인.. 2024. 1. 24.
환승 열풍에…은행 간 주담대 유치 경쟁 심화 5대 은행 대출 이동 신청액 1조 5957억원…실적 최대 15배 차 낮은 금리·대출만기 최대 40년·포인트 지급 등 고객 유치 나서 경제침체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국내 은행들의 대환대출 경쟁 심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금리가 조금이라도 낮은 은행으로 대출을 옮기면서 일부 은행에 갈아타기 쏠림 현상이 나타나 은행 간 희비가 교차하는 모양새다. 국내 5대 은행(NH농협·신한·하나·KB·우리)과 광주은행 등 지역은행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포함됨에 따라 은행들의 주담대 갈아타기 경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을 통해 접수된 대출 이동 신청 접수만 9271건, 전체 신청액은 1조 5957억원에 달.. 2024. 1. 23.
치솟는 과일값에 ‘한숨’ 나오는 설 사과 전년비 96%·배 66%↑…정부, 물량 공급·수입과일 관세 면제도 유통가, 과일 세트에 샤인머스켓 끼워 팔기…축산물값 전년보다 하락 올해 설 연휴를 3주 앞두고 설 선물로 각광받는 과일과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부터 천정부지로 오른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설 성수기에도 비싼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품목인 소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은 비교적 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우려가 있어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설 선물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과, 배의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크게 뛰었다. 지난 19일 기준 사과.. 2024. 1. 22.
‘외모도 경쟁력’ 남성 뷰티 산업 증가세 남성화장품 시장 1조1100억원…성형외과 ‘남성’ 고객이 40% 광주신세계, 남성 고객 5% 늘어나고 남성 뷰티 매출 15% 증가 성형, 화장품, 의류, 미용 등 ‘뷰티’ 산업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 수요와 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남성이 스스로를 가꾸는 ‘그루밍’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데다, 이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도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뷰티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뷰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 가까이 성장한 1조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화장품 업계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3년간 국내 남성 화장품 매출은 매년 3% 이상의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 2024. 1.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