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영기자177 ‘부채 200조원’ 한전, 자회사 한전기술 지분 매각 미래에셋증권 SPC에 564만주 팔아…3500억원 자금 유동성 확보 한전, 지분 51% 남기며 경영권 방어…‘민영화’ 통한 기술 유출 우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자회사이자 발전소와 원자로 등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한전은 한국전력기술 지분을 민간에 매각해 3500억원의 현금을 확보,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한전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자회사를 상대로 중간배당을 의결하는 등 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만큼은, 전력기술의 민영화를 통한 기술 유출 우려 얘기가 나온다. 2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미래에셋증권 특수목적법인(SPC)에 한국전력기술 지분 564만 5094주(14.77%)를 매각했다. 현재 한국전력기술의 주당 거래가.. 2024. 1. 3. 광주, 1인당 총생산 3090만원…전국 최하위권 ‘2022 잠정소득’ 광주 지역내총생산 45조원…전국 총생산 2% 불과 광주 ‘3고’로 건설경기 악화 건설분야 총생산 10.3% 감소 영향 커 지난해 광주시 ‘지역내 총생산’과 ‘1인당 총생산’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변한 산업기반이 없는 광주는 경기침체 속에 그나마 지역 경기 부흥역할을 하던 건설산업 마저 뒷걸음질 치면서 지역 총생산 규모가 바닥을 쳤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지역내총생산은 45조원으로 전국 지역내총생산 2166조원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14조원)과 제주(21조원) 다음으로 낮았는데, 전국 6대 광역시 중 지역내총생산이 50조원을 넘기지 못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 2023. 12. 25. 전남 인구 100명 중 3명 ‘다문화’…가구원 비중 ‘전국 최다’ 전남 인구 100명 중 3명은 다문화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다문화 가구원 비중이 전체 가구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170만4141명 가운데 5만1131명(3%)은 다문화 가구원이었다. 다문화 가구원은 가족 구성원 중 귀화자가 있거나, 국제 결혼한 이들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모두 포함된다. 지난 2022년 기준 전남지역 다문화 가구원 수는 5만1131명으로 전년(5만 444명) 대비 1.4% 늘었고, 2018년(4만 6658명)에 견줘 9.6%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별 전체 가구원 중 다문화 가구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전남은 충남.. 2023. 12. 24. 지난해 육아휴직 늘었다…10명 중 3명은 아빠 전년비 28% 는 5만4240명 ‘역대 최고’…엄마 14만5736명 엄마는 자녀 0살 때·아빠는 6살 때 육아휴직 가장 많이 사용 ‘워킹대디’ 강성만(42)씨는 지난해 10월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여섯 살 배기 딸아이를 육아 중이다.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낸 건 강씨 회사에서 첫 사례다. 강씨가 재직 중인 회사는 비교적 보수적인 분위기로 육아휴직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딸아이와 아내를 위해 육아휴직을 결심했다고 했다. 강씨는 “주변에도 육아휴직를 시작한 아빠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가족을 위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은 아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빠 육아휴직자는 전년보다 28% 늘어난 5만여 명으로, 엄마를 포함한 육아휴직자는 11년 만에 가장 많이.. 2023. 12. 2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