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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암울’

by 광주일보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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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68…전월 대비 13p↓

광주·전남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급감했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전망BSI도 67로 12포인트나 떨어졌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80인 것과 비교해 12포인트나 낮다.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업황 BSI는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에서 나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을 뺀 뒤 100을 더한 값이다.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고, 이하는 그 반대다.

지난달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지수는 2023년 중 가장 높은 81이었는데, 급락했다.

제조업 매출BSI는 75로 전월 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다음 달 매출 전망BSI도 76으로 전월과 비교해 6포인트 내려갔다.

제조업 신규수주 BSI는 77로 전월 대비 6포인트 감소했지만, 다음 달 신규수주 전망 BSI는 82로 3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24%),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4.9%), 내수 부진(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5로 전월 대비 9포인트 하락했고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66으로 2포인트 내려갔다.

조사는 지역 내 제조와 비제조업체 585곳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이뤄졌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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