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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177

1월 출생아 역대 최저…광주 516명·전남 733명 감소율 갈수록 가팔라져…전국 출생아수 2만명대도 아슬아슬 광주 전년 대비 17.6%↓…전국서 세종 다음으로 감소율 높아 광주와 전남의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연간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로 꼽히지만, 광주시의 경우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 17개 시군 중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통계 발표 때마다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갓난아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516명으로 1년 전(626명)에 견줘 110명 감소했다. 광주시의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 449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2024. 3. 27.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적자 부담 커진다 국제 유가 지난 12월 이후 3개월 만에 15% 이상 상승해 지출 비용 증가 흑자 전환에도 이자만 4.4조…재무위기 해소 위해 전기요금 인상 필수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3·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해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동결 결정은 잇따른 고물가, 경기침체 상황에서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으로, 한전의 재무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연료비 조정단가를 1㎾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 2024. 3. 26.
‘삼시세끼’는 옛말…MZ세대 하루 1.4끼 먹는다 60세 이상 2.27회 하루 평균 쌀을 섭취하는 끼니 수가 60세 이상은 2.27회, ‘MZ’세대는 1.4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를 연령별로 보면 18~39세가 1.43회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은 2.27회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연령대에서는 5세 이하가 2.26회, 6~17세(1.96회), 40~59세(1.91회)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92회로 여자(1.80회)보다 높았다. 삼시세끼 쌀을 먹는 국민이 드물다보니, 쌀 섭취량도 하락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 2024. 3. 26.
정부 할인지원에 농산물 가격 하락 사과 11.6%·배 13.4% 하락 중도매 가격은 전년비 2배↑ 정부가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농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한 데 따라 일주일만에 사과·배 등 농산물 소매가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매가는 여전히 높아 정부의 대규모 지원 자금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안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행히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 속에, 언제든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당 소매가는 2만4250원으로 정부가 대규모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하기 전인 지난 15일 ..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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