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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758

[박성천 기자가 추천하는 책] 향기가 좋으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 정명찬 지음 ‘아름다움’을 연출하다…‘향기’에 물들다 “향기를 주제로 다양한 수업을 많이 했는데, 일반인들도 향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좋아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향’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단순히 코로 즐기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콘텐츠가 생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펴내게 됐다.” 정명찬 조향사는 지금껏 다양한 부분에서 향으로 위로받고 향으로 영감을 받았다. 조향 워크숍을 개발하며 향의 신비한 세계를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향을 매개로 마케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향의 전도사’인 셈이다. 정 조향사가 최근 향을 모티브로 한 책을 펴냈다. ‘향기가 좋으면 아무래도 좋으니깐’은 향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 2024. 4. 6.
다큐 영화로 만나는 미술관의 다양한 세계와 그 신비 도립미술관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다큐 상영 13~28일 국립현대미술관 협약 순회상영...'내셔널 갤러리', '미술관' 등 5편 미술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만난다. 물론 평범한 건축도 있지만 대부분 미술관의 정체성에 기반한 건물이다. 전시실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벽면에 걸린 작품이다. 작가들의 창작열정이 투영된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이 작품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오래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어떤 보존복원 기술을 활용하는가에 대한 호기심도 생긴다. 미술관을 이야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부분을 다큐를 통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다큐 영화 외에도 파블로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일.. 2024. 4. 3.
인간과 비인간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ACC,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공개 모집 인공지능과 인간 의식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간과 비인간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세계와 우주가 작동하는 원리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융·복합 미디어아트 입주 작가 프로그램인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매개로 한 창·제작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술가를 비롯해 연구자, 엔지니어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인간·다중우주’. 인간·비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세계와.. 2024. 4. 1.
절망에서 희망으로…슬픔에서 기쁨으로 광주·전남 성당·교회 부활절 맞아 미사·예배 열려 31일 부활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 예배가 열렸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성안교회(담임목사 박홍석)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전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세대통합예배가 진행됐다. 박 목사는 ‘부활 사건과 믿음’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이기고 삼일만에 부활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기억하고 죄의 권세와 맞서 싸워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도들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믿음과 행위로 부활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날마다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이를 구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 언급했다. 한편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옥현진)..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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