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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758

서울의 클래식 라이브 공연 ‘스크린’으로 광주서 감상하다 ACC 극장3서 4월 5~27일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광주시향, 서울시향 등 출연... 세계 초연곡 ‘하윌라’도 “물리적 제약 넘어 생생한 감동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을 광주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은 ‘2024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The Wave’를 스크린 중계할 예정이다. 4월 5일~27일 매주 금(오후 7시 30분), 토(오후 5시) 문화정보원 B3 극장3에서 진행. 이번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6회 ‘교향악 축제’ 공연 실황을 매주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생중계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는 ‘The Wave’로, 아름다운 클래식 물결이 조화와 파동을 만들어 낼.. 2024. 3. 29.
영화 ‘파묘’ 일부 장면 ACC서 촬영돼 ‘화제’ 영화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31일만에 올해 첫 ‘천만 영화’ 고지에 올랐다. ‘파묘’의 흥행 속 일부 장면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2022년 2월 ACC 문화창조원 전시관과 문화정보원 도서관을 잇는 지하 2층 복도를 미국 병원 세트장으로 꾸몄다. 배우 김고은과 이도현이 목숨이 위태로운 아기를 만나러 미국 병원을 방문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작품 도입부에 병원 장면이 상영되고 있다. ‘파묘’ 외에도 ACC는 지금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2017.. 2024. 3. 28.
박물관대학에서 듣고 보는 ‘수준 높은 서양미술’ 국립광주박물관, 제34기 박물관대학…서양미술 주제 4월 24일~11월 27일 ‘러시아 미술’, ‘초현실주의’, ‘입체주의와 추상미술’, ‘개념미술’ 등 다채 ‘러시아 미술’, ‘초현실주의’, ‘입체주의와 추상미술’, ‘개념미술’, ‘비디오아트’… 서양미술은 고대 동굴벽화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길다. 물론 언제부터 정확히 서양미술이 시작됐는지 가늠하기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다양한 문명과의 교섭을 통해 서양미술이 다채롭게 전개돼왔다. 서양미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오는 4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교육관 대강당)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을 진행한다. 주제는 ‘지적공감, 서양미술사 2’를 주제로 펼쳐지는 .. 2024. 3. 27.
“하나의 길을 따라 가듯, 영화를 보는 듯한 공간 구성”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니콜라 부리오 감독, 주요 작가 발표 아몰 K. 파턴, 최하늘, 쳉신카오, 이예인, 존 도웰 등 17명 “에코시스템적인 접근법, 일테면 우리가 전체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견지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길을 따라가듯, 영화를 보는 듯한 움직임을 연상할 수 있는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대표 이사 박양우)가 오는 9월 개막하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발표했다. 25일 밤 동구 라마다충장호텔에서 열린 참여작가 발표회에서 니콜라 부리오 예술 감독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주요 작가들을 공개했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은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에 따른 전시 컨셉을 비롯해 공간 구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리오 감독은 “판소리 서사에 담긴 관계적 풍경과 존..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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