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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754

다양한 작품 세계 ‘4인의 동행’ 임팩트 명품갤러리 1주년, 8월 30일까지 특별 초대전 지난해 문을 연 명품백화점 ‘임팩트’는 별관 1층 엔젤하우스에 임팩트 명품갤러리(광주시 광산구 상무대로 509)를 함께 오픈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초대전이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 ‘4인의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4명의 작가를 초청,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백애경 작가는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져 몽환적 느낌을 전하는 ‘당신의 노래’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전남대 예술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회화를 전공한 백 작가는 지금까지 16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이기원 작가는 천.. 2020. 7. 1.
백화점 한 가운데, 보고 듣고 느끼는 ‘사유의 정원’ 사람들로 북적이는 백화점 한 복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이 생겼다. 비록 갤러리라는 공간 안에 디지털 영상이 만들어낸 가상의 장소이기는 하지만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새 소리에 귀를 맡기고, 흩날리는 꽃잎과 떨어지는 낙엽을 무심코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위로가 전해진다. 전시장 바닥에 놓인 빈백에 앉아 편안히 감상해도 좋고, 정원을 유유자적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감상해도 좋다. 영상미디어 설치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박상화 작가 초대전이 오는 7월 14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유의 숲’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의 풍경을 디지털 영상·설치 작품으로 표현한 ‘사유의 정원’, ‘무등도원경’ 시리즈 5점을 선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작품은 갤러.. 2020. 6. 30.
‘빛의 화가’의 또 다른 빛을 만나는 시간 우제길 화백 문신미술상 수상 초대전 ‘빛을 그리다, 꿈을 그리다’ 주제 8월2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빛의 화가’ 우제길 화백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오는 8월 2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해 수상한 제18회 문신미술상 초대전이다. 경남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신미술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격려하는 상이다. 전시 개막식이 열렸던 지난 22일에는 창원시 주최로 ‘문신 탄생 100주년(2022년) 기념사업 선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초대전이 열린 곳은 파리에서 20여년간 활동한 후 귀국한 문신이 시에 기증한 미술관이다 ‘빛을 그리다,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우 화백은 올해 집중적으로 작.. 2020. 6. 25.
아름다운 자연에서 소박하게 명작 감상 19~21일 ‘호랑가시나무 숲속 영상제’ 데뷔작·클래식 영화·관객과의 대화 ‘똥파리’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상영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입주작가 공연 광주시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언덕은 400년 된 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와 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낸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선교사 사택 등 오래된 건물도 운치를 더한다. 옛 차고지를 리모델링한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독특한 광주의 전시장으로 자리를 잡았고 미술, 문학,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입주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역시 예술가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입주작가들이 소박한 축제를 준비했다. 아트주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열리는 ‘호랑가시나무 숲속 영상제’가 19일~2..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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