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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명품갤러리 1주년, 8월 30일까지 특별 초대전
지난해 문을 연 명품백화점 ‘임팩트’는 별관 1층 엔젤하우스에 임팩트 명품갤러리(광주시 광산구 상무대로 509)를 함께 오픈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초대전이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
‘4인의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4명의 작가를 초청,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백애경 작가는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져 몽환적 느낌을 전하는 ‘당신의 노래’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전남대 예술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회화를 전공한 백 작가는 지금까지 16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이기원 작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세상을 바라보다’ 시리즈를 비롯해 화강암, 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환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의 모습에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전남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이 작가는 그룹 새벽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표정의 여인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한국화가 이선희 작가는 단아한 여인의 이미지와 붉은 꽃, 고양이가 한 화면에 등장하는 ‘오래된 문’을 선보인다.
조각·회화 작업을 병행하는 최순임 작가는 자유로운 소녀가 등장하는 ‘여행자의 노래’ 시리즈와 동화같은 느낌의 ‘산수유람’ 등을 전시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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