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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예향61

[남도 오디세이 味路-보성 로컬브랜드] 녹차의 변신 ‘티 퍼레이드’…대중 속으로 녹아든다 백록다원 ‘보성녹차’ 품질·맛·가격 전국이 인정 싱싱농원 딸기 ‘그로우 글로우’ 딸기잼·딸기빵 먹고 체험까지 봇재 녹차카페 ‘그린다향’ 30여가지 다양한 녹차 음료 ◇보성 로컬브랜드 백록다원 ‘보성녹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초 방문한 보성 백록다원은 푸르른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서 유기농 녹차를 재배하는 농가다. 규모는 2만여 평으로 절반은 평지에 절반은 산에 심어져 있다. 지난 5월까지 찻잎을 따고 덖고 비벼서 건조시키는 과정까지 모든 끝나버린 녹차밭은 고요하기만 하다. 이 시기에는 가끔 차밭을 둘러보며 잡초를 제거하는 정도만 해주면 된다. 날씨가 무더운 탓에 바로 실내로 이동해 백종우 대표가 건네주는 찻잔을 받아들었다. 매혹적인 붉은색을 띄고 있는 이 차는 보성군과 함께 개발한 ‘티 퍼레이드’다... 2022. 8. 14.
[굿모닝 예향] 나의 정원이 모두의 정원으로…힐링 공간이 된 정원들 사계절 다른 풍광 ‘초암정원’…편백나무·대나무숲 최고 산책로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부터 해남 ‘문가든’까지 자연의 재발견 우리나라 대표 민간정원 ‘소쇄원’ 별서정원·별서원림으로 평가 나의 정원이 모두의 정원으로…힐링 공간이 된 정원들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는 “인간은 손바닥만 한 정원이라도 가져야한다. 우리가 무엇을 딛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작은 화단 하나는 가꾸며 살아야한다”라고 했다. 요즘 ‘국가 정원’부터 ‘옥상 정원’ ‘베란다 정원’ ‘한 평 정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수 십 년 동안 가꿔온 ‘민간정원’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도시인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심으로 60여년 가꾼 ‘초암(草.. 2022. 8. 10.
[남도 오디세이 美路-보성 힐링여행] 초록 물결 일렁이는 보성 녹차수도로 여름 여행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 핫플레이스 ‘강골마을’ 바다 바라보며 노천욕 만끽 ‘율포 솔밭해수욕장’ 편백숲·삼나무숲 거닐며 삼림욕 ‘제암산 자연휴양림’ 보성은 ‘녹차수도’를 표방하는 다향(茶鄕)이자 의향(義鄕), 예향(藝鄕)이다. 사계절 푸르른 녹차밭과 해수녹차센터,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힐링 명소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이기는 보성 녹차밭과 제암산 자연휴양림, 율포 해수욕장으로 ‘치유’와 ‘쉼’ 여행을 떠나보자! 보성 녹차밭과 바닷가에서 한여름을 맞으며 여행자의 심신은 푸르게 물든다. 다원·휴양림 초록바다에서 힐링 한줄기 바람, 한 뼘의 그늘이 아쉬운 요즘이다. 바람기 한 점 없는 푹푹 찌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땡볕 아래 조금만 걸어도 절로 땀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2022. 8. 1.
[남도 오디세이 美路 - 강진 감성여행] 남도감성 충만한 강진, 체험의 맛 싱그럽다 무위사·백운동 원림 거닐며 힐링…사의재에서 만나는 정약용의 숨결 바다 맛 보며 항구의 토요음악회 감상…임영웅 노래로 활기 띠는 마량 짚트랙으로 새처럼 나는 짜릿함 생명의 활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강진은 ‘남도답사 일번지’ ‘감성여행 일번지’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미항(美港) 마량항과 가우도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와 ‘F·U·S·O’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한여름, 강진으로 감성·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영랑과 다산의 발자취 따라가는 남도답사=“구비진 돌담을 도라서 도라서/ 달이 흐른다 놀이 흐른다/ 하이얀 그림자/ 은실을 스르르 스르르 모라서/ 꿈밭에 봄마음 가고가고 또간다.” 강진의 공기에는 서정이 흐른다. 강진 출신 영랑 김윤식(1903~..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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