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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91

전남드래곤즈 ‘캡틴’ 이종호 “승격 선물하겠다” 신임 주장…부주장 이후권·김현욱·박찬용 선임 돌아온 ‘광양루니’ 이종호가 2021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뛴다. 전남드래곤즈가 올 시즌 주장으로 이종호를 선임했다. 이후권, 김현욱, 박찬용은 부주장으로 이종호를 돕는다. 이종호는 지난해 5년 만에 친정팀 전남으로 복귀해 부주장으로 팀 내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승격을 이끌게 된다. 이종호는 “전남드래곤즈 유스 출신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작년에는 비록 승격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주장단이 앞장서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작년에 무관중 경기가 많아서 많은 팬이 2021시즌을 기다리실 텐데 동계훈련 기간 착실히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 2021. 1. 19.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최효진, 플레잉 코치로 뛴다 2015년 이적 134경기 6득점 11도움…지난해 K리그 400경기 출전 전남드래곤즈의 17년 차 ‘베테랑’ 수비수 최효진(38)이 2021시즌 플레잉 코치로 뛴다. 전남은 6일 “최효진과 플레잉 코치로 계약했다. 올 시즌에도 전남과 함께한다”며 “최효진이 여전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조언하며 코치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포항(2007~2009년)과 서울(2010~2014년)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대인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윙백을 맡아 A매치 통산 18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올렸다. 2015년 전남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6년.. 2021. 1. 6.
‘인민날두’ 안병준 MVP 등극 2020시즌 마지막골로 수원FC를 1부리그로 끌어올린 ‘인민날두’ 안병준이 K리그2 최고의 선수로 빛났다. 안병준은 지난 30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0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됐다. 1·2부를 통틀어 북한 대표 경력을 갖춘 조총련계 선수가 MVP에 등극한 것은 K리그 38년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랑규사, 안영학, 정대세가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었다. 안병준은 올 시즌 21골을 몰아넣으며 K리그2 득점 1위에 올랐다. 또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경남FC와의 승격플레이오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1-1을 만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 수원은 3위 경남을 따돌리고 1부리그로 점프했다. 안병준은 “훌륭한 선수가 많은데 상을 받아서 기쁘다... 2020. 12. 1.
‘3개의 노골’ 준PO 문턱에서 운 전남드래곤즈 서울이랜드와 최종전서 1-1 무승부 경남, 대전 25일 준PO에서 재격돌 전남드래곤즈의 4강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전남은 21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2020 K리그2 27라운드 최종전에서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강 진입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5위 전남은 이날 무승부로 내년 시즌 다시 승격 도전에 나서게 됐다. 무승부 ‘경우의 수’를 남겨뒀던 4위 서울이랜드는 6위에 있던 경남FC가 이날 3위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으면서 5위로 밀렸다. 전남은 전반 4분 이후권의 헤더로 서울이랜드의 골망을 열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노골’이 선언되면서 땅을 쳤다. 공격의 시작점이었던 올렉의 크로스가 엔드라인을 넘어가면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이랜드의 거친 공세를..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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