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57 ‘FA 빅3’ 박정아, AI페퍼스 유니폼 입었다 연간 총액 7억7500만원·3년 계약 김연경과 똑같은 초특급 대우 채선아 영입, 이한비·오지영 재계약 FA(자유 계약)시장에서 김연경, 배유나와 더불어 ‘빅 3’로 분류된 ‘클러치 박’(박정아)이 광주 AI페퍼스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 AI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은 17일 “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박정아(30) 선수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연간 총 보수는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 옵션 3억원)이다. 지난 16일 흥국생명과 계약한 김연경 역시 이 금액으로 1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김연경은 단년 계약이고, 박정아는 3년 계약으로 총액 기준 역대 여자배구 FA 최고액인 23억2500만원을 받게 됐다. IBK기업은행에서만 세.. 2023. 4. 18. 한국배구연맹, 뒤늦게 ‘오지영 트레이드 파문’ 대책 마련 연맹, 구단간 합의 따른 선수 출전 금지 불인정 규정 신설 광주 AI페퍼스-GS칼텍스간 불공정 계약 파문 후속 조치 한국배구연맹이 ‘오지영 트레이드 파문’과 관련, 뒤늦게 ‘구단간 계약에 따른 선수출전 금지’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최근 제19기 제4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선수 등록규정(이적선수의 등록) 가운데 ‘이적의 등록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시 공시가 불가하다’는 규정에 ‘선수권익 보호 및 구단 간 공정한 경쟁을 위해 구단 간 계약(합의)에 따른 선수 경기 출전 금지 등’의 조항을 신설했다. 광주 AI 페퍼스와 GS칼텍스간 계약 같은 사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두 구단은 지난해 12월 리베로 오지영의 이적 과정에서 ‘전 소속 팀.. 2023. 3. 30. AI페퍼스, 배구 활성화·지역공헌 으뜸인데…구단 운영은 아쉬움 V리그 결산 선수 스카우트·구단 운영 미흡 오지영 파문에 리드 ‘대마’ 퇴출 학폭 논란 이재영 접촉해 시끌 신생구단 참신한 이미지 손상 외국인 감독 선임 ‘기대반 우려반’ 홈경기 수익금 기부·장학금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돋보여 광주 AI페퍼스의 사회공헌과 지역 사회 기여는 국내 프로배구단 가운데 으뜸이다. 지난 14일 광주 홈경기 수익금 전액을 광주·전남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호남 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을 올해까지 3회째 전달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유소년배구팀의 운영,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배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스카우트와 구단 운영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선수 영입과.. 2023. 3. 22. [광주 AI페퍼스 V리그 결산-상] 패기·투혼 만으론 한계…높은 프로의 벽 실감 두번째 시즌 무엇을 남겼나 이고은 이외 공격진 보강 미흡 오지영도 시즌 중반 넘겨 합류 엷은 선수층에 잇단 부상 악재 목표 10승 밑도는 5승으로 마감 경험 부족에 공격 지표도 최하위 이한비·최가은 등 성장 ‘기대감’ 광주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의 올시즌 목표는 10승이었다. 창단 2년째로 접어든 올해는 3승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였다. 올시즌 36경기를 치른 최종 성적은 5승 31패(승점 14). 지난 시즌 3승보다 2승을 더 늘렸지만 목표에는 크게 못미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고 6위를 차지한 IBK기업은행(15승 21패·승점 48)과도 한 참 격차가 있다. 신생팀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결과로는 V리그에 못미치는 전력이다. 페퍼스는 시즌 내내 프로의.. 2023. 3. 22.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