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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18

5·18 민주광장 분수대 ‘음악분수’로 바뀐다 광주 동구, 40억 투입…지난 6월 40억 들인 ‘빛의 분수대’ 이어 이중 투자 논란도 1980년 5월 광주시민과 애환을 함께했던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음악 소리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로 거듭난다. 다만 불과 지난 6월까지 40억원을 투자해 미디어아트 ‘빛의 분수대’를 조성했는데도 추가로 40억원을 쏟아부어 분수대 경관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이중 투자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광주시 동구는 이달부터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분수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수대의 노후한 노즐과 펌프를 교체하고 기계설비를 추가해 ‘음악분수’로 만드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5월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달 18일 광주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전달받았다. 사업은.. 2022. 11. 28.
‘美 캘리포니아 5·18 기념일 지정’ 관계자 광주 5·18 묘지 참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날’ 기념일을 공식 지정하는 데 기여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4일 김형률 위원회 대표와 배석준 부대표, 이지수 사무총장, 한국 측 자문위원을 맡은 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 등이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미국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제정하기 위해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 8월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 김형률 대표는 방명록에 “영령님들의 뜻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민주화 계승을 .. 2022. 11. 28.
고문 후유증에 떠난 형, 5·18 왜곡 뿌리뽑기 멈출 수 없다 우리 가족의 5·18 그리고 나의 5월 ‘고3 시위대’ 차종성·동생 종수씨 시민 구타하는 계엄군에 항의하다 감옥 간 형 45일만에 석방된 뒤 전남대 2년 재학 중 사망 종수씨 20년 직장생활 접고 5·18재단 입사 생존자 증언 수집 등 진상규명 활동 앞장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겪었던 광주 시민 모두가 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5·18의 진상이 오롯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차종수(56) 5·18기념재단 연구소 팀장은 각종 5·18 왜곡과 폄훼 대응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생존자 증언 수집, 전두환 미화 지우기, 암매장지 발굴 등 5·18 진상규명에는 차 팀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차 팀장의 이같은 열정에는 어린 시절 가족과 광주, 민주주의를 지키다 먼저 세.. 2022. 5. 22.
5·18기념재단, UN무대 활용 5·18 세계화 ‘탄력’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 획득, 발언권 얻어 국제 네트워크 형성·세계 인권 이슈 발빠른 연대 가능 5·18기념재단이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이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nomic and Social Council,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유엔경제사회 이사회가 지난달 4일 5·18기념재단을 특별 협의 지위 NGO(비정부 기구)로 승인한 사실을 최근 통보받았다. 5·18기념재단은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관련 이슈에 대해 유엔에서 발언권을 획득했다고 자평했다. 우리나라에서 특별협의 지위를 승인 받은 NGO단체로는 ‘환경운동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흥사단’ 등이 있다. 기념재단..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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