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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16

고문 후유증에 떠난 형, 5·18 왜곡 뿌리뽑기 멈출 수 없다 우리 가족의 5·18 그리고 나의 5월 ‘고3 시위대’ 차종성·동생 종수씨 시민 구타하는 계엄군에 항의하다 감옥 간 형 45일만에 석방된 뒤 전남대 2년 재학 중 사망 종수씨 20년 직장생활 접고 5·18재단 입사 생존자 증언 수집 등 진상규명 활동 앞장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겪었던 광주 시민 모두가 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5·18의 진상이 오롯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차종수(56) 5·18기념재단 연구소 팀장은 각종 5·18 왜곡과 폄훼 대응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생존자 증언 수집, 전두환 미화 지우기, 암매장지 발굴 등 5·18 진상규명에는 차 팀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차 팀장의 이같은 열정에는 어린 시절 가족과 광주, 민주주의를 지키다 먼저 세.. 2022. 5. 22.
5·18기념재단, UN무대 활용 5·18 세계화 ‘탄력’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 획득, 발언권 얻어 국제 네트워크 형성·세계 인권 이슈 발빠른 연대 가능 5·18기념재단이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이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nomic and Social Council,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유엔경제사회 이사회가 지난달 4일 5·18기념재단을 특별 협의 지위 NGO(비정부 기구)로 승인한 사실을 최근 통보받았다. 5·18기념재단은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관련 이슈에 대해 유엔에서 발언권을 획득했다고 자평했다. 우리나라에서 특별협의 지위를 승인 받은 NGO단체로는 ‘환경운동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흥사단’ 등이 있다. 기념재단.. 2021. 11. 3.
5월 아픔 치유 위해 만든 ‘5·18 가로수길’이 아프다 고 홍승민 박사 땅 제공·성금 모아 담양 성암국제수련원~수북면 4㎞ 조성 군부독재 시절 이름도 제대로 못 불러 40년간 지역민들도 존재 잘 몰라 불 타고 잘리고 콘크리트 덮여 훼손…의미 살려 가로수 보호하고 알려야 5·18민주화운동 당시 학생 희생자들을 기리는 취지로 조성된 ‘5·18 가로수길’을 알고 있는 지역민들이 얼마나 될까. 숨겨져 있었던 5·18 가로수길의 존재가 40년 만에 드러나면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담양군 수북면 성암국제수련원(옛 성암야영장)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수북면 입구에서 수련원을 잇는 4㎞ 도로 양쪽으로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김종호 당시 전남도지사 제안으로 1980년 5·18 당시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고.. 2021. 8. 19.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꽂혀있는 5·18 왜곡 도서 판매·배포 금지 전두환 회고록·지만원 책 13~14개 대학서 열람·대출 국회전자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등에도 비치…왜곡 방지 대책 시급 법원이 판매·배포 금지 처분을 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들이 전국 도서관에서 여전히 열람,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책이 시급하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31일 전국 대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법원의 판매·배포 금지 결정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와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지만원) 에 대한 열람·배포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기념재단은 전두환 회고록의 경우 전국 450여곳 대학도서관 중 14곳에서, 지만원의 책은 13곳에서 비치돼 열람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는 지난 201..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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