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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16

광주 아픔 보듬고 진상규명 앞장 ‘오월정신 구심점’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3. 5·18기념재단 30주년 5·18 명예회복 계기 마련기금·보상금 등 출연 1994년 설립책임자 처벌·특별법 제정 큰 역할5·18 정신 지구촌 곳곳 전파하고DB·아카이브 등 역사 기록 구축민주·대동정신 계승 발전에도 힘써1980년 계엄군의 군홧발에 짓밟힌 광주에서는 오월의 진실을 알리고 정신계승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할 뚜렷한 단체는 없었다.5·18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1987년 6월 항쟁을 거치고 6·29 선언이 발표된 후에야 5·18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움직임이 비로소 싹텄다.전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던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가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5월 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누구하나 섣.. 2024. 5. 14.
이대로면 역사 왜곡 불보듯…부실조사 내용 바로잡아야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2. 44년만의 진상규명, 불씨 살려야 남은 과제는나주 무기고 피탈 시점 등 곳곳 오류…왜곡 없게 보고서 초안 공개 필요민간 차원 진상조사 계속할 수 있게 항구적인 조사·연구체계 마련 시급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조사가 일단락되면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5·18 전문가, 관련자 등은 우선 진상조사위가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왜곡과 부실 조사된 사안을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진상조사위는 오는 6월까지 조사 내용을 종합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종합보고서가 의결되면 국가 차원의 공식 조사 결과로서 법적 권위를 갖게 된다.문제는 종합보고서 발간에 앞서 미리 공개한 개별 조사결과보고서에서 .. 2024. 5. 9.
김양래 5·18기념재단 전 상임이사 별세 평생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헌신한 김양래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8일 별세했다. 향년67세. 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병으로 화순 빛고을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전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숨을 거뒀다. 김 전 이사는 1980년 전남대 농대 4학년으로 재학중에 5·18민주화운동을 접했다. 김 전 이사는 당시 풍물패를 이끌고 시위에 참가했다 붙잡혀 그 해 7월부터 4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김씨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서 11년 동안 간사로 활동하면서 5·18 사진전 개최와 사진자료집 편찬 등을 통해 진상규명 활동을 해왔다. 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사무처장 당시 5·18민주화운동 보상금 4100여만원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기부하기도 했.. 2023. 9. 9.
정율성 공원 반대 집회서 5·18왜곡·폄훼 전단지 배포 5·18재단, 보수정당 고발 5·18기념재단이 ‘정율성 역사공원’ 설립 반대 집회에서 5·18왜곡·폄훼 전단지를 배포한 보수정당과 단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재단은 28일 자유통일당 광주시당·전남도당 관계자들을 5·18왜곡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자유통일당 관계자 100여명은 이날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일대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살포했다. 전단지에는 ‘세계 최고 정보기관 미국 CIA비밀보고서 요약’이라는 제목으로 ‘5·18은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지지자들의 합작품’이라며 ‘폭도들이 전남의대 옥상에서 국군 헬리콥터를 향해 발포했다’, ‘당시 국군의 발포 명령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등 주장이 실렸다. 이들은 ..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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