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18 5월 아픔 치유 위해 만든 ‘5·18 가로수길’이 아프다 고 홍승민 박사 땅 제공·성금 모아 담양 성암국제수련원~수북면 4㎞ 조성 군부독재 시절 이름도 제대로 못 불러 40년간 지역민들도 존재 잘 몰라 불 타고 잘리고 콘크리트 덮여 훼손…의미 살려 가로수 보호하고 알려야 5·18민주화운동 당시 학생 희생자들을 기리는 취지로 조성된 ‘5·18 가로수길’을 알고 있는 지역민들이 얼마나 될까. 숨겨져 있었던 5·18 가로수길의 존재가 40년 만에 드러나면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담양군 수북면 성암국제수련원(옛 성암야영장)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수북면 입구에서 수련원을 잇는 4㎞ 도로 양쪽으로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김종호 당시 전남도지사 제안으로 1980년 5·18 당시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고.. 2021. 8. 19.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꽂혀있는 5·18 왜곡 도서 판매·배포 금지 전두환 회고록·지만원 책 13~14개 대학서 열람·대출 국회전자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등에도 비치…왜곡 방지 대책 시급 법원이 판매·배포 금지 처분을 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들이 전국 도서관에서 여전히 열람,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책이 시급하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31일 전국 대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법원의 판매·배포 금지 결정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와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지만원) 에 대한 열람·배포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기념재단은 전두환 회고록의 경우 전국 450여곳 대학도서관 중 14곳에서, 지만원의 책은 13곳에서 비치돼 열람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는 지난 201.. 2021. 6. 1. 광주시, 5·18 왜곡 14건 수사 의뢰 왜곡처벌법 시행 후 처음 “인터넷상에 왜곡 행위 지속” 광주시가 5·18 왜곡 처벌법 시행 후 처음으로 왜곡 사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물 12건, 유튜브 영상 2건 등 14건을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정의하거나 북한군 침입 등 허위 주장을 하고 왜곡·폄하·조롱하는 내용을 게시한 경위, 작성자 등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13건은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1건은 언론을 통해 인지한 유튜브 영상이다. 그동안 수사 의뢰, 고발은 주로 5·18 기념재단에서 진행했으나 ‘허위 사실로 5·18을 왜곡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5·18 왜곡 처벌법.. 2021. 5. 26. [전두환 유죄 판결 기사 댓글 보니] 역사왜곡 유죄에도 판치는 ‘왜곡 댓글’ ‘전두환 유죄’ 판결 기사 댓글 보니 막가파식 주장·가짜 뉴스 남발, 희생자 모독 댓글도 잇따라 5·18 특별법 조속 통과로 터무니없는 왜곡 단죄해야 법원이 지난 1980년 5월 21일과 27일 각각 500MD 헬기와 UH-1H 헬기의 광주 도심 사격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음에도, 불과 하루만에 인터넷과 온라인상에서는 5·18의 진실을 왜곡하는 글이 쏟아졌다. 전두환씨 사자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 이후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게재된 기사 댓글을 분석한 결과,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부정하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5·18 당시 희생자를 모욕하는 댓글들로 가득했다. ‘“광주 헬기사격 있었다” 전두환에 징역 8개월 집유 2년’이라는 제목의 중앙지 기사에 달린 187개의 댓글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 2020. 12. 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