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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32

한전 지난해 지역인재육성 사업비 22억…전년비 84%↑ 나주 혁신도시 17개 기관 실적 52억2400만원 전년비 19.3% 증가…예산 줄인 기관은 8곳 올해 예산 63억원…장학금·인턴십 등 67개 사업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미래농업 인재육성’ 등 지난해 한국전력이 지역인재육성 사업비를 전년의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쓰면서 나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17개 기관의 총 사업비가 19% 가량 증가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이 개교한 올해 17개 기관들의 지역인재육성 예산은 6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국토교통부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기관 17곳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관의 지역인재육성 부문 총 사업비는 52억2400만원으로, 전년(43억7800만원)보다 19.3%(8억4600만원) 증가했다. 나주 혁신도시와 세종을 .. 2022. 5. 23.
10월부터 전기요금 오른다…4인 가구 월 최대 1050원↑ 전기요금이 10월부터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분기(-3원)보다는 3.0원 오른 것이며, 지난해와는 같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전과 정부는 올해 1분기 3원/㎾h 인하가 최초 도입된 이후 2, 3분기 연속 유보되었던 연료비 조정단가가 0원/㎾h로 조정, 즉 원상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전기료가 올라가는 결과를 낳으며, 이는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의 인상이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전기료는 4분기에 매달 최대 1050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코로나19 사태와 물가 안정을 감안해 지난 2~3분기 요금을 1분기 수준으로 동결해왔다. 한전 측은 “이번에 게시한 .. 2021. 9. 23.
한전 전력혁신본부 신설…전력산업 탄소중립 선도 한국에너지공과대 지원단장에 전찬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5일 전력산업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지원단장에 전찬혁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서초지사장이 임명됐다. 대학 설립 준비를 진두지휘해온 ‘한전공대 설립단’은 확정된 교명을 반영해 ‘켄텍(KENTECH) 지원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전공대 설립단장을 지낸 정재천 단장은 커뮤니케이션실장에 임명됐다. 이 밖에 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공급체계 혁신을 담당할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했다. 전력혁신본부장은 최현근 전력시장처장이 맡는다. 정학준 전력거래실장이 전력시장처장 자리에 간다. 신설된 전력혁신본부는 분산됐던 계통운영전략 수립, ESG 경영 확산 등 관련 기.. 2021. 7. 16.
한전 1분기 영업익 5716억원…전년비 1410억↑ 지난해 유가·석탄가 하락 영향 “경영효율화로 요금 인상 최소화” 한국전력이 올 1분기도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2.7% 증가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조753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1%(-178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7%(14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낮아진 국제 연료 가격 영향이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된 덕분이다. 한전은 올해부터 원가 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면서 전기 판매 수익은 줄었지만, 연료비를 더 아끼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분기 전력판매량은 1년 전보다 2.5% 증가했으나 전기판매수익..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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