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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32

한전 25조 규모 자구안 발표…“전기료 인상 불가피” 여의도 남서울본부 매각·임금 반납 등…정승일 사장 사의 1분기 영업손실 6.2조원…오늘 2분기 인상폭 결정될 듯 38조원이라는 기록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부동산 매각 등을 포함한 25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했다. 자구안 발표와 함께 정승일 한전 사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한전은 올 1분기에도 6조2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손실 해소를 위해서는 적정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15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요금 인상 폭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2일 여의도 한전센터 매각, 인력 혁신, 임금 반납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재무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자구안을.. 2023. 5. 15.
한빛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철회 촉구 민간안전감시위원회 성명서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위원회(이하 감시위)가 ‘한빛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감시위는 “지난 3일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 감시센터 2층 회의실에서 82차 감시위원 회의를 열고 ‘한빛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는 6일 한빛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감시위는 한수원을 향해 “영광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행위”라며 “독단적 건설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날 채택한 성명서에는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 이사회 상정 즉각 철회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 2023. 4. 6.
전력소비 증가세 꺾은 요금인상…광주·전남 11월 소비량 전년비 10% ↓ 산업용 19.5% 감소…주택용 2.1%·일반용 0.6%↓ 연말 소비 주춤에도 연간 소비량 ‘역대 최고’ 전망 지난해 1~11월 누계 소비량 전년비 3.4% 증가 2년 연속 증가세…통계 집계 2002년 이후 최고 올 1분기 전기요금 인상·‘에너지 다이어트 10’ 추진 지난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광주·전남 11월 전력 소비량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너지 절감 운동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지난해 1~11월 누계 전력 소비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광주·전남 전력 소비량(판매량)은 302만2885㎿h(메가와트시)로, 1년 전보다 10.8%(-36만7646㎿h) 감소했다. 광주지역에서 11월 전력 소비량은 전년보다 2.9% .. 2023. 1. 17.
에너지 공기업 ‘빨간불’…“에너지를 아낍시다” 한전 누적 적자 21조8342억원 ‘사상 최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대 에너지 위기 광주·전남 올해 에너지 사용량 역대 최대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등 시행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직면한 최대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사상 최대 적자를 낸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석탄·석유·천연가스 가격이 치솟는 이른바 ‘워플레이션’(Warflation)이 지속하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낭비를 바로 잡을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광주·전남 전력판매량은 3332만㎿h(메가와트시)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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