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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광주110

광주FC, 멀어진 잔류의 꿈…김영광 선방쇼에 0-1패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더하기 실패 28일 강원전 따라 11위 경우의 수 달라져 광주FC의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광주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21 K리그1 37라운드 경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뮬리치라는 창을 막는데 성공했지만 김영광이라는 방패를 뚫지 못하며 벼랑 끝으로 밀려났다. 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이 된 성남은 9위로 뛰어오르면서 생존 경쟁의 8부 능선을 넘었다. 28일 FC서울(승점 43)과 경기를 하는 강원FC(승점 39)가 패배를 기록한다면 성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시즌에도 1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강원의 패배는 광주도 바라는 결과다. 광주는 승점 36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이 남은 경기에서 2패를 해야 광주는 실낱같은 승강플레.. 2021. 11. 27.
광주FC 외국인 선수들 “K리그1 잔류, 포기는 없다” 알렉스, 포항전 자책골 이끌어 헤이스, 첫 필드골 페이스 상승 조나탄, 남은 2경기 ‘조커’ 기대 광주FC의 외국인 선수들이 끝까지 가는 승부를 이끈다. 광주는 지난주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3일 안방에서 만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지옥을 맛봤다.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김종우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4초 이찬동, 후반 5분 엄원상의 연속골로 3-0을 만들었지만, 3-4 패를 기록했다. 역전패의 충격을 안고 광주는 지난 7일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목적지는 포항이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11년 동안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하게 된 만큼 광주의 열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절박함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광주는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꺼져가던 잔류 불씨를 살렸다. 팀의 추락을 .. 2021. 11. 10.
‘난적’ 포항 만나는 광주FC,1%의 가능성이라도 살린다 7일 오후 2시 원정경기 21번 대결서 6무 15패 장도 패장도 모두 경험해보지 못한 승부였다. 지난 3일 광주FC와 FC서울이 격돌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는 3점 차 역전쇼가 펼쳐졌다. 광주는 웃다가 울었다. 김종우의 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끝낸 광주는 후반 시작 24초 만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앞선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친정 복귀골을 넣었던 이찬동이었다. 앞선 골과 마찬가지로 이찬동은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엄원상도 상대 패스를 낚아채 후반 5분 득점을 만들어냈다. 엄원상의 골은 승점 4점 차로 쫓기는 서울을 KO시키는 ‘한방’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광주 선수들은 3-4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2021. 11. 6.
광주FC, 강원과의 홈경기서 ‘역전드라마’ 첫 장 쓴다 31일 오후 7시 안방서 파이널라운드 돌입 서울·강원·성남과 승점 5점 차…연승 도전 광주FC가 ‘역전 드라마’를 위해 스파이크끈을 조여 맸다. 광주는 31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K리그1 2021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운명을 건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이다. K리그1은 지난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파이널 A·B 그룹 경쟁을 끝냈다. 전북, 울산, 대구, 수원FC, 제주, 수원삼성이 파이널A서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격돌한다. 최하위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광주는 포항, 인천, 서울, 강원, 성남과 파이널B 그룹에서 ‘생존’을 위한 전쟁을 벌인다. 광주는 강원전을 시작으로 11월 3일 오후 7시 서울과 역시 안방에서 대결한다. 이후 포항(11월 7일 오후 ..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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