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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19

광주 창단 첫 포항전 승리…잔류 기적의 불씨 살렸다 K리그1 원정경기서 2-1 승…지독했던 ‘무승 징크스’ 탈출 11위 강원과 승점 3점 차…남은 2경기 승리 땐 ‘실낱 희망’ 광주FC가 벼랑 끝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썼다. 광주가 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021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를 2-1로 이겼다. 많은 의미가 담긴 특별한 승리였다. 광주는 앞선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충격의 3-4 역전패를 기록하면서 강등 벼랑 끝에 섰다. 이번 승리로 광주는 11위 강원과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면서 잔류 불씨를 살렸다. 또 지독했던 ‘포항 징크스’에서도 탈출했다. 2011시즌 K리그에 뛰어든 광주는 창단 이래 포항과 21번 맞대결에서 6무 15패, 전패를 기록했다. 높은 벽이었던 포항을 가장 극적인 순간에 넘어서.. 2021. 11. 7.
‘난적’ 포항 만나는 광주FC,1%의 가능성이라도 살린다 7일 오후 2시 원정경기 21번 대결서 6무 15패 장도 패장도 모두 경험해보지 못한 승부였다. 지난 3일 광주FC와 FC서울이 격돌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는 3점 차 역전쇼가 펼쳐졌다. 광주는 웃다가 울었다. 김종우의 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끝낸 광주는 후반 시작 24초 만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앞선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친정 복귀골을 넣었던 이찬동이었다. 앞선 골과 마찬가지로 이찬동은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엄원상도 상대 패스를 낚아채 후반 5분 득점을 만들어냈다. 엄원상의 골은 승점 4점 차로 쫓기는 서울을 KO시키는 ‘한방’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광주 선수들은 3-4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2021. 11. 6.
광주FC, 포항의 벽은 높았다 K리그1 33라운드 2-3 역전패 광주가 이번에도 포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광주FC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K리그1 2021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최근 3연패로 다시 최하위로 내려선 광주는 앞선 20번의 만남에서 6무 14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난적’을 만났고 이번에도 2-3 역전패를 기록했다. 강등 위기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난 광주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15분 김주공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허율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2분에는 오른쪽에서 경합하던 엄원상이 재치있게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 있던 이찬동이 뛰어올라 위력적인 헤더를 선보였다. 하지만 공은 포항 골키퍼 이준에 막혀 골대를 가르지 못했다. 전반 29분 .. 2021. 10. 4.
포항의 벽에 또…광주FC, 5월 1무 5패 ‘최하위’ K리그1 포항전 0-1 아쉬운 패배 K리그2 전남, 김천과 1-1 무승부 광주가 포항 ‘통곡의 벽’에 또 막혔다. 광주FC는 지난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02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나온 송민규의 헤더에 0-1패를 기록했다. 그동안 19번의 맞대결에서 6무 13패에 그쳤던 광주는 20번째 도전에서도 포항전 첫 승을 이루지 못했다. 이로써 광주의 5월 전적은 1무 5패에 그쳤다. 포항의 두터운 수비에 막혀 어려운 승부를 펼치던 광주는 전반 28분 헤이스의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지만, 결과는 내지 못했다. 후반 공세 수위를 높인 광주는 후반 8분 엄원상의 스피드로 공략에 나섰지만 한 박자 빠른 패스에 슈팅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후반 12분 두현석이 교체해 들어가자마자 대각..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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