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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42

무색무취 야구에…‘야구 명가’ 자존심도 무너졌다 KIA ‘뿔난 팬심’ 달랠 수 있을까 선수 관리 실패로 부상 악재 중요한 순간마다 줄부상에 외국인 투수 농사까지 실패 김종국호 불신 갈수록 커져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 절실 KIA 타이거즈가 ‘뿔난 팬심’을 달랠 수 있을까? KIA는 2023시즌을 6위로 마감하면서 ‘가을잔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면서 체면치레는 했지만 올 시즌에는 4승 12패의 열세를 기록한 두산베어스에 밀려 5강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사실 지난 시즌도 뒤끝이 개운치는 못했다. 5강 턱걸이를 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KIA는 예상과 달린 KT를 상대로 2-6패로 하루 만에 가을을 마감했다. 타선의 집중력도 아쉬웠지만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투수 교체 실패로 승기를 내주며 KIA의 가을은 허무.. 2023. 10. 24.
“최종전 무조건 이긴다”…‘5강 탈락’ KIA, 3위 키 쥐었다 ‘가을잔치’는 끝났지만 KIA 타이거즈의 ‘순위 싸움’은 계속됐다. KIA가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5강 탈락은 확정됐지만 3위 싸움 중인 NC를 상대로 최선을 다한 승부를 하면서 팬들을 웃게 했다. KIA 이의리와 NC 페디가 맞붙은 이날 경기 초반 흐름은 NC가 주도했다. 이의리가 경기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박민우와 박건우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독려세운 이의리가 마틴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2루, 권희동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면서 2타점 2루타가 됐다. 이의리는 김주원을 상대로 세 번째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에는 탈삼진 하나 더한 삼자범퇴. 3회 1사에서 박민우를 볼.. 2023. 10. 17.
‘결자해지’ 정해영 타이거즈 첫 3년 연속 20세이브…삼성전 2-1승 2021년 34세이브 이어 지난해 32개 기록 와이드너 상대, 윤영철 6이닝 1실점 호투 정해영이 2사 1·3루의 위기를 넘기고 타이거즈 역사상 첫 3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가 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점 차로 앞서 9회 출격한 마무리 정해영이 선두타자 피렐라를 우전안타로 내보내는 등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대타 김동엽을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2021년 34세이브, 지난해 32세이브에 이어 3년 연속 20세이브 기록이다. KBO리그 통산 역대 15번째 기록, 타이거즈 역사로는 처음이다. 앞서 임창용이 1997·1998년 연달아 26·34세이브를 수확한 적이 있지만 삼성.. 2023. 10. 9.
누가 신인왕 될 상인가…KIA 윤영철-한화 문동주, 눈길 끈 선발 맞대결 윤영철, 야수진 실책에도 4이닝 2실점 1자책점 ‘이닝’ 앞선 문동주, 6회 3연속 안타로 역전 허용 6회 역전극 연출한 KIA 5-2, 4연승 질주 성공 ‘신인왕 후보’ 맞대결이 승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한화의 시즌 15차전이 펼쳐진 27일, 마운드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신인왕 후보’ KIA 좌완 윤영철과 한화 우완 문동주가 첫 선발 맞대결에 나선 것이다. ‘느림의 미학’과 ‘특급 강속구’의 대결. 충암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윤영철은 공은 빠르지 않지만 정교한 제구과 배짱투로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에 나와 89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으로 7승 5패를 기록했다. 광주 진흥고 시절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화제를 모았던 문동주는 지난..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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