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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수비상 ‘공동수상’ 박찬호 “세 번째 시상식 영광…이제는 집중력 싸움” LG 오지환과 유격수 부문 87.5점 동률 기록 2019·2022년 ‘도루왕’ 이어 세 번째 시상식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2023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초대 수상자가 됐다. KBO가 19일 내야수 부문과 포수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를 통한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KIA 박찬호는 투표 점수 66.67점, 수비 점수 20.83을 기록하면서 LG 오지환과 동률을 이뤄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투표 점수 75점, 수비 점수 12.5점 등 87.5점을 받았다. .. 2023. 11. 19.
KIA 심재학 단장 “부족 부분 채워 타이거즈 색 만들겠다” 오키나와 방문…선수단 점검 2차 드래프트 명단 최종 확정 KIA 타이거즈의 심재학 단장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4시즌 밑그림을 그렸다. 심 단장은 지난 9일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찾았다. 스카우트 팀과 동행한 심재학 단장은 연일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머리를 맞댔다. 이번 일본행 목적 중 하나가 2차 드래프트 명단 확정이다. 4년 만에 2차 드래프트가 부활하면서 각 팀은 명단 짜기에 바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은 외국인선수, FA 신청선수, 1~3년 차 선수, 지명 시행 전 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선수를 제외한 35명의 명단을 KBO에 제출해야 한다. 3~4명 정도 의견이 엇갈린 선수가 있는 만큼 프런트와 현장 스태프가 함께 최종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심 단장은 캠프지를 찾았다. 심.. 2023. 11. 13.
깜짝 활약 KIA 김건국 “잃을 것 없는 자가 더 세다” 공 하나 하나에 간절함 담아 최고참 됐지만 신인처럼 던져 NC 페디와도 밀리지않는 승부 1년 공백 딛고 마운드 힘 보태 ‘잃을 것 없는 자’ 김건국의 특별했던 2023시즌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포스트 시즌 꿈은 꿈으로 끝났다. 아쉬움이 가득한 시즌이지만 자신의 간절했던 꿈을 이루면서 많은 이에게 희망을 선물한 이도 있었다. 1년의 공백을 딛고 1군 마운드에 올라 KIA 선발진에 힘을 실어준 김건국이 그 주인공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건국을 영입했을 때만해도 그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김건국(개명 전 김용성)은 2006년 덕수고를 졸업하고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특급 기대주’였지만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NC, KT, 롯데 등에서 88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 1년의 .. 2023. 11. 2.
KIA 뛰는 야구 … 조재영 코치와 만든 ‘시너지 효과’ 박찬호·김도영·최원준 ‘육상부’ 확률에 방점 두고 주루 플레이 조 코치와 선수들 호흡 돋보여 해마다 투수들 동작 수첩에 메모 ‘호랑이 군단’이 뛰는 야구로 높은 곳을 향해 오른다.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와 주축 선수들의 잇단 부상 등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2023시즌이다. 아쉬움 속에서도 팬들을 환호케하는 순간도 있었다. 나성범과 최형우라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을 중심으로 9연승 질주를 하기도 했다. 뜨거운 타선의 힘을 더한 또 다른 전력, 스피드도 있었다. ‘도루왕’ 출신의 박찬호와 ‘특급 스피드’ 김도영 그리고 돌아온 ‘호타준족’ 최원준까지 더해 육상부 라인업이 구축됐다. KIA의 주루가 더 위협적인 것은 ‘확률’때문이다. 확률에 방점을 두고 있는 KIA의 주루, 선수들과 ..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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